스즈키코리아는 경남권의 스즈키 모터사이클 판매 경쟁력 향상 및 보다 촘촘한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스즈키 김해점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잡한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고즈넉한 분위기의 거리에 자리한 스즈키 김해점 더웍스는 젊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스즈키 모터사이클의 절제된 디자인과도 잘 어울리면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꾸며져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매장은 25평의 쇼룸과 10평의 정비실로 기능에 따라 공간을 나눠 효율성을 높였다.  
  쇼룸은 잘 정돈돼 깔끔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전시된 차량은 고객이 직접 앉아 라이딩 포지션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전문 영업사원을 통해 차량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즈키 모터사이클의 대표 모델인 하야부사, 브이스트롬, S1000GT와 카타나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인기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어 장인정신으로 이름 높은 스즈키 바이크를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실은 쇼룸과 완전히 분리해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비 업무 집중도를 높여 정비 효율을 높였다. 또한 고객이 대형 창을 통해 눈으로 직접 차량의 정비 서비스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고객이 서비스를 받는 시간 동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기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스즈키 김해점 더웍스 김성근 대표는 과거 스즈키의 소형 스쿠터인 어드레스100과 만나면서 스즈키 모터사이클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컴팩트 한 차체에서 나오는 파워풀 한 출력은 스즈키라는 브랜드의 모터사이클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 밴디드400, 슈퍼모타드 DRZ400SM 등을 소유하게 되면서 더욱 스즈키 모터사이클이 주는 매력에 빠져들었고 마침내 지금의 스즈키 김해점의 문을 열면서 스즈키 모터사이클 판매점을 운영하겠다는 꿈을 실현했다.

김성근 대표는 스즈키 김해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취향에 맞춰 차량을 원하는 대로 설계하여 출고하는 방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비 서비스 측면에서는 고객에게 모터사이클을 타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꼼꼼히 새겨듣고 반영할 방침이다. 정식 서비스 메뉴얼을 기반으로 차량에 맞는 전문 특수 공구와 정확한 체결 토크 값을 준수하는 등 책임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에게 스즈키만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전달해 스즈키 모터사이클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스즈키 김해점을 오픈하고 스즈키 모터사이클과 직접적인 연을 맺게 된 김성근 대표는 “수준 높은 품질을 가진 스즈키 모터사이클을 다루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스즈키만의 높은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해드리고자 스즈키 김해점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또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스즈키를 김해 지역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스즈키 모터사이클의 강점인 다양한 라인업은 고객 한 명, 한 명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