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경제가 어려울 때 오토바이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었다. 오토바이는 가격이 저렴해 돈 없는 서민도 부담 없이 살 수 있고 생계 수단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를 강타한 인플레이션에 이제는 오토바이 가격도 옛날 같지 않고 평균 3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제품이 많아 부담스러운 가격이 됐다. 오토바이 가격은 올랐지만 코로나 위기 단계가 점차 하향되면서 배달 시장도 전만큼 못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 수단으로 오토바이가 필수인 라이더들은 어쩔 수 없이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오토바이를 살 수밖에 없다.
이제 125cc 이륜차 가격이 300~400만원대가 평범해진 이륜차 시장에서 디앤에이모터스가 200만원대 가성비 이륜차 출시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출시를 예고한 125cc급 스쿠터 ‘VX125’는 200만원대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갖춘 모델이다.

200만원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편의성을 갖췄다. 언덕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밀림방지를 위한 리어브레이크 레버 고정장치를 적용하여 경사로에서도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프론트 포켓은 생수 통(1.5L, 500ml)를 담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구성 하였으며, USB 포트를 배치하였다. 스프링 자동 잠금 기능이 있는 컵홀더(봉지걸이)로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차량 제원은 △엔진 4Stroke 공냉, SOHC 2Valve, 124.8cc, Start Motor △성능 최대출력 9.0ps/7,500rpm, 최대토크 1.02kgf.m/5,000rpm, 최고속도86.5km/h, 연비 48.8km/l △차체 축간거리 1,300mm, 공차중량 115km, Seat높이 740mm, 브레이크 DISC/DRUM 의 스펙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기본 프로모션으로 범퍼 장착 및 알루미늄 탑 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범퍼는 직사광선으로 인한 노후화와 부식에 견딜 수 있도록 고급 토팅이 적용됐다. 범퍼 양쪽 앞뒤로 반사판이 부착돼 야간 주행 시 피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해 손상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시각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효과를 준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점차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이륜차 시장 내, 가격 경쟁력과 기본기를 충실히 지닌 VX125는 현 경제 상황상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X125’는 현재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마무리 들어가고 있으며, 이르면 6월 중순 구매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VX125’에 관한 문의는 전국 디앤에이모터스 직영센터 및 대리점 또는 대표번호(1588-0095)로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