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년, 플로리다 데이토나 바이크 위크에서 소개된 할리데이비슨 FXS 로우라이더는 할리의 공장 커스텀들 중 첫 번째로 구매자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FXS의 낮은 좌석 높이 외에도 첫 번째 모델 로우라이더는 상승된 흰색 문자가 새겨진 타이어, 드래그 바, 매그 휠을 포함했다. 리어 쇼크가 짧아지고 포크가 1인치 길어진 이 모델은 출시와 함께 히트를 쳤고 대중들에게 오래도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로우라이더 출시 첫 해에 FLH 모델에 새로 1,340㏄엔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1,200㏄ 엔진으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다. 1979년에는 FX 레인지에 걸쳐 장착된 1,340㏄의 더 큰 압축 셔블헤드 모터가 장착됐다. 자유유동배기 및 고유량 에어클리너는 해당 토크 출력의 점프로 10ph 더 증가했다.
로우라이더는 할리데이비슨 라인업에서 가장 낮은 좌석 위치를 갖고 있다. 또한 32°의 독특한 헤드 각도를 가지고 있어, 표준 29°의 슈퍼클라이드 프레임으로 되돌아 간 2006년 모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래크 프레임 모양을 제공한다.

80년대에는 고무 장착형 FXR 섀시의 화신이 노후한 고체 장착형 FX 라인을 대체했다. 당연히 로우라이더는 FXRS 모델과 함께 새로운 모델 라인의 일부가 되어 다시 한 번 빅히트를 쳤다. 또한 간편한 배터리 접근을 위해 팝업 시트인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와 로우 라이즈 바를 장착했다. 에볼루션엔진은 84년 신형 소프테일과 FXR에만 장착됐지만 1984년 FXR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1,340㏄ 에볼루션엔진이 더욱 큰 발전을 이뤘다. 1985년에는 에볼루션엔진이 전체 모델 범위에 장착됐으며, 셔블헤드의 마지막 해였다.

1984년은 할리데이비슨에 매우 중요한 해로 새로운 전 합금 에볼루션 엔진이 도입됐으며, 더욱 향상된 오일링과 강력한 엔지니어링 등 기술적 진보를 이루며 셔블헤드가 가졌던 모든 무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놀랍게도 이 새로운 엔진은 브이트윈 라인의 나머지 부분과 동일한 보편적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완전한 재설계를 이뤘다.
1990년대에는 할리데이비슨의 첫 번째 CAD(Computer Aided Drafting) 설계모델인 다이나가 등장했으며, 발전된 러버 마운트 엔진 아이솔레이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1995년 FXR이 단종되자, 이전 로우라이더는 FXDL 다이나 로우라이더가 다시 떠오르며 새로운 외관을 갖게 됐다. 새로운 섀시는 독특한 조향 헤드 각도를 제외하고는 다이나 제품군에서의 형제 모델들과 모든 특징 및 결함을 공유했다. 다이나의 틀은 기본적으로 할리의 경계 프레임 버전이다. 다른 모든 할리데이비슨의 프레임과는 달리 엔진과 변속기의 중앙 튜브 교차점이 없고, 단지 전체 동력/변속기 전체를 감싸고 있는 고품질 강철의 프레임 워크다.
1977년 첫 등장한 로우라이더는 지금도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로우라이더는 블랙 페인트와 크롬으로 장식된 가죽 장식이 외관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어 공장 커스텀 외관이 멋들어진다. 새로운 로우라이더는 1977년 첫 출시된 모델과는 거의 닮은 구석이 없지만 여전히 모든 면에서 뛰어남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