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이륜차 전문점인 ‘모터뱅크 부안점’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활짝 연다.
모터뱅크는 오는 5월 13일 전북 부안에 위치한 ‘모터뱅크 부안점’ 그랜드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터뱅크 부안점’은 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부안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투자한 이륜차 전문점이다. 모터뱅크는 지난 2021년 4월 부안군과 전북도와 3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모터뱅크 부안점'의 첫 삽을 떳다.
‘모터뱅크 부안점’은 부안군 행안면 역리 1172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4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1000여평 규모의 2층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륜차 전문점이다. 베넬리와 이탈젯, 하트포드 등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수입 이륜차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서울 퇴계로에서 쌓아온 '모터뱅크'의 명성을 부안군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천혜의 산과 바다 들이 어우러진 변산반도를 품고 있는 부안군은 채석강을 비롯한 부안 8경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특히 100여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도로까지 있어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지역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부안에 자리한 ‘모터뱅크 부안점’은 전국을 대표하는 이륜차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뱅크 부안점’ 그랜드 오픈 당일인 13일에는 모터뱅크 부안점의 오픈을 자축하고 오는 8월 부안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그랜드오픈기념공연이 개최될 예정다. 또한 그랜드오픈기념공연 현장은 JTV(SBS)가 녹화중계해 5월 27일 ‘달려라 부안’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기념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와 유명 연예인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송대관, 진성, 장민호, 양지원, 성진우, 유지나, 문연주, 박혜신, 손헌수, 4인조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채윤 등의 유명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빅마우스 양회장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송경철 씨와 전원일기 쌍봉댁으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이숙 씨, 트롯 신동 김태연 양의 오빠 김승국 씨 등도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모터뱅크 부안’의 오픈으로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룰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린 시절 성공하겠다며 홀연 단신 서울로 상경해 그동안 앞만 보고 살아왔지만 고향의 기억은 고향은 늘 저에게 따뜻한 기억이고 추억이었으며, 힘든 시간을 버텨내게 해주는 원동력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모터뱅크 부안점'을 그랜드 오픈하게 돼 그동안 모터뱅크를 물심양면으로 아끼고 도와주신 귀한 고객들과 동종업계 CEO 및 종사자분들 그리고 지인들을 모시고 자축하는 의미로 오픈 기념 행사 및 축하공연을 마련하였으니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한 공간에서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