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글로벌 비전 발표

M스토리 입력 2023.04.17 08:37 조회수 1,890 0 프린트
 

대한민국의 대표 이륜차 기업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시장 공략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NEW ORIGINAL’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글로벌 상용모델 전기이륜차 eCITI와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인 D-스테이션을 공개하고 이를 필두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eCITI는 45년 이륜차 경력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독자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는 현대케피코의 구동모터,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 삼성SDI의 배터리셀을 탑재한 고성능 고출력 전기이륜차다. 
 
 
eCITI는 국산화를 이룬 차량과 플랫폼은 출시 전부터 동남아시아권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자세한 사항은 베일에 쌓여 있었다.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부 사양과 실주행이 가능한 양산 버전을 공개한 것이다.

eCITI는 고출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강력한 등판능력과 3가지 형태의 배터리 충전 방식(D-스테이션, 개별 충전기, 차체 직접충전/향후 적용 예정) 등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기이륜차는 3시간 이상 소요되는 배터리 충전 시간에 비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60km 내외에 불과해 상용 시장에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아 상용 라이더들로부터 기피되어 왔다. 그러나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국 약 200기의 D-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막강한 충전 인프라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D-스테이션 이용률이 20% 이상 상승하는 등 사용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글로벌 상용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전기이륜차 eCITI와 BSS 브랜드인 D-스테이션 및 최초로 공개하는 D-스테이션 mini까지 발표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D-디스테이션 미니 버전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폐쇄형 전기이륜차 충전 스테이션으로, 성능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완성도 높다는게 업계의 평이다.

프레스데이인 3월 30일에는 언론과 인플루언서 등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개막일인 3월 31일에는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 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 이원욱 경기화성을 국회의원, 이용우 경기고양시 정 국회의원, 참가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디앤에이모터스 부스를 방문했다. 
 
 
서울모빌리티쇼 기간동안 한국항공산업협회, 경찰청, 국토부 등 다수의 기관 및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륜차 기술력과 디앤에이모터스의 비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디앤에이모터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매시 정각에는 부스 전체를 살펴볼 수 있는 MC도슨트 투어와 eCITI 모델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또한 전기이륜차와 D-스테이션뿐만 아니라 eCITI의 강력한 등판능력을 볼 수 있는 경사도ZONE을 비롯해 내연기관 ZONE를 별도로 구성해 XQ300·UHR125·데이스타 등 신형 내연기관 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전문 프로모터를 배치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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