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 2기 엠버서더 위촉 및 정기 시승 개최

M스토리 입력 2023.04.17 08:27 조회수 1,870 0 프린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4월 1일 과천 본사에서 상반기 정기 시승 행사 및 공식 엠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엠버서더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엠버서더로 위촉하는 여느 브랜드와 달리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실제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엠버서더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0여명의 엠버서더가 각국에서 활동 중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지난해 처음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치프빈티지 오너인 박상근 라이더와 김윤환 라이더, 스프링필드다크호스 오너인 박수연 라이더, 스카우트바버 오너인 정유금 라이더, 치프클래식 라이더인 조진형 라이더, 스카우트 라이더인 이미연 라이더 등 6명을 1기 엠버서더로 위촉했다.
 
 
올해는 챌린저 오너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인디언 라이프를 적극 공유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이지웅 라이더와 국내 최초 로드마스터 여성라이더인 박경희 라이더, 스프링필드 오너이자 인디언 모터사이클 다음 카페 운영자인 이지웅 라이더, 스카우트 오너이자 부부가 함께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는 전명운‧조다솜 라이더, 블랙호크팀 총무이자 팀 성장에 기여한 김창섭 라이더 등 6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이주형 대표가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주형 대표는 “2기 엠버서더에 선정된 모든 분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한해동안 함께 했던 1기 엠버서더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기 계신 분들도 엠버서더 1기, 2기와 함께 올해도 즐겁게 안전하고 즐겁고 흥겨운 라이딩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엠버서더 위촉식과 함께 고객들이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 시승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정기 시승 행사에는 플랫 트랙 레이싱 스타일에 현대적인 기술력의 결합으로 호평받은 FTR R 카본 모델을 비롯해, 스카우트와 스카우트 바버, 스카우트 로그, 치프 다크호스와 치프 바버 다크호스, 챌린저, 치프테인 리미티드, 로드 마스터 등 다양한 차량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됐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시승 차량뿐만 아니라 시승에 참여한 라이더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해 뉴욕 핫도그와 음료, 다과 등을 제공했으며,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 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2기 엠버서더 미니 인터뷰
이지웅 라이더
엠버서더에 선정된 만큼 라이더 문화에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 우리나라는 아직 라이더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더 스스로 안전을 중시하고 다른 사람들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좋은 라이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또 앞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라이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노력하는 엠버서더가 되고 싶다.
 
박경희 라이더
제트스키를 비롯해 ATV와 UTV, 트라이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는데 모터사이클이 가장 매력 있는 것 같다. UTV와 트라이크는 안정감은 좋지만 오래 타니까 아쉬움이 생겼는데 모터사이클이 훨씬 더 즐겁다. 처음에는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고민했는데 지금은 너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로드마스터를 타는데 안정감 있고 승차감이 좋아 자동차로 치면 벤츠 S600 같은 느낌이다. 코너 돌 때처럼 몸과 바이크가 하나가 되어 나가는 느낌이 너무 좋고 그 짜릿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인디언과 함께하는 주말을 기다렸는데 엠버서더가 됐으니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김길웅 라이더
쑥스럽다. 한 것도 별로 없는데 뽑아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샤이안팀에 소속돼 있는데 거의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라이딩을 떠난다. 일산, 파주에서 거주하는 팀원이 많아 철원이나 연천, 춘천 등 경기 북부나 강원도로 많이 떠나는데 앞으로도 많이 다니며 열심히 활동하겠다.

전명운, 조다솜 부부 라이더
전명운 라이더 : 바이크 많은 분들이 위험하다 안전하고 화목한 가정 정숙하게 탈 수 있는 브랜드 뭘까? 생각하다 떠올린 것이 인디언이다. 인디언으로 험악하게 몰 수 없다. 끼어들고 위협적으로 라이딩하기 어렵다. 바이크라고 하면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취미라는 이미지 있다. 남자 혼자 즐기는 취미를 생각하는데 그런 편견 깨고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제가 먼저 바이크를 타겠다고 했고 아내도 같이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바이크를 타기 시작했는데 부부가 함께 바이크를 즐기면서 대화가 훨씬 많아져 좋다고 느꼈다. 이러한 것을 아이들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 해서 아이들과 함께 바이크를 타기 시작했고 공감대가 형성되니까 좋은 점이 많다. 
조다솜 라이더 : 젠틀한 사람이 타는 바이크가 인디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아메리칸 바이크에 없는 품격이 인디언에는 있다. 바이크 이미지가 난폭하게 라이딩하면 안 되는 이미지다. 남편과 함께 스카우트를 타는데 스카우트는 여성도 쉽게 다룰 수 있고 시내에서도 바이크를 다루는데 힘들지 않다. 가족이 바이크를 취미로 갖게 되니까 나중에는 아이들이 커서 함께 인디언 바이크를 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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