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코리아, 플래그십 어드벤쳐 브이스트롬 1050DE 국내 첫 공개

M스토리 입력 2023.04.03 11:13 조회수 2,072 0 프린트
 

스즈키코리아가 지난 3월 18일 경북 성주시 경천섬에서 개최한 ‘2023 스즈키 시즌 오픈 데이 및 신모델 발표회’에서 스즈키 브이스트롬 1050DE를 공개하고 국내 정식 출시를 알렸다. 

브이스트롬 1050DE는 오버리터급 정통 V트윈 엔진과 다채로운 편의사양과 첨단 전자장비로 무장한 플래그십 어드벤처 투어링 모델이다. 스즈키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가격을 198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이스트롬 1050DE의 엔진은 전통적인 90도 V형 2기통 엔진이다. 배기량 1037cc 엔진은 저회전 영역에서 브이스트롬 특유의 깊은 울림과 끈적하면서 강력한 토크, 선형적인 출력 특성을 갖췄다. 고회전 영역에서 107.4ps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저속에서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모두 커버하는 호쾌한 라이딩을 선사한다.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론트는 21인치 휠에 튜브 타입이 적용됐으며, 리어는 17인치에 튜브리스 타입으로 구성됐다. 최저 지상고는 190mm로 높아져 험로 주행에서 부담을 줄였으며, 시트고 또한 880mm로 높아졌다. 또한 전륜과 후륜 서스펜션 가동범위가 더 길어져 오프로드 주행 시 충격 흡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비틀림 강성을 높이기 위해 더 길어진 알루미늄 스윙암을 장비했고, 부위별로 파이프 굵기가 다른 테이퍼드 핸들바는 진동을 잘 흡수하면서 적극적인 차체 컨트롤을 위해 좌우로 더 넓어졌다. 스탠딩 라이딩을 고려해 더 확실한 홀딩을 위한 넓고 견고한 강철 풋 스텝을 장착했다.
 
 
플래그십 어드벤처 투어러 답게 최신 전자장비도 충실하게 적용됐다. 스즈키 지능형 라이드 시스템(SIRS)는 라이드 바이 와이어 전자식 스로틀과 3단계로 엔진 출력 특성을 제어할 수 있는 스즈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오프로드를 위한 그래블(자갈) 모드가 추가된 트랙션 컨트롤, 스즈키 스타트 시스템, 로우RPM 어시스트, 양방향 퀵 시프트, 코너링 ABS의 일종인 모션트랙 브레이크 시스템, 내리막 대응 제어 시스템, 무게 대응 제어 시스템, 오르막 제어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등 최첨단 전자 제어 시스템을 지원해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5인치 풀컬러 TFT LCD 계기판은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계기판은 최적의 가독성을 위해 데이 모드와 나이트 모드 화면으로 자동으로 전환된다. 

차량 색상은 스즈키의 오프로드 바이크 대표 컬러인 챔피언 옐로우, 세련되고 차분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펄 바이저 블루, 그리고 묵직하고 터프한 느낌의 글라스 스파클 블랙 컬러 등 총 3가지로 출시된다. 

브이스트롬 1050DE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즈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