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코리아, 시즌 오픈 데이 2023 성료

M스토리 입력 2023.04.03 11:04 조회수 2,089 0 프린트
 

스즈키코리아가 지난 3월 18일 경북 상주시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스즈키 시즌 오픈 데이 2023 및 신 모델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문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스즈키 라이더와 관람객 등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스즈키코리아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협찬사에서 마련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라이더와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스즈키의 다양한 신형 모터사이클을 단순히 보고, 만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이륜차에 앉아 착좌감과 라이딩 포지션을 확인하고 스즈키 레이디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스즈키코리아의 강정일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승현 상무의 안전운전 결의문 낭독, 서비스팀의 라이딩 시즌 맞이 안전 점검사항과 라이딩 유의사항 안내, 2023년형 브이스트롬 1050DE 언베일링, 올해 개최 예정인 스즈키 이벤트 안내,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즈키 코리아는 이날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 플래그십 스포츠 어드벤처 투어러 뉴 브이스트롬 1050DE과 최근 국내 출시된 스포츠 타입의 새로운 엔트리급 스쿠터 아베니스 125를 비롯해 2023년형 뉴 하야부사와 뉴 카타나, 투어링 모터사이클 GSX-S1000GT, 슈퍼스포츠 로드스터 GSX-S1000을 전시하고 스즈키 레이디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와 함께 자유롭게 바이크에 앉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스즈키 바이크와 함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마친 스즈키코리아 강정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초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시베리아,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유럽까지 2만2000km를 아무런 고장 없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스즈키 바이크의 역사와 성능 때문에 가능했다. 여러분도 꿈을 갖고 도전해보길 바란다. 2023년 시즌이 시작됐는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라이트인 2023년형 브이스트롬 1050DE 언베일링은 라이더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즈키 브이스트롬 시리즈는 2002년 1세데 모델 출시 이후 2014년 2세대, 2020년 3세대 브이스트롬 1050XT까지 전 세계 라이더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처음 국내 라이더에게 공개된 브이스트롬 1050DE는 배기량 1037cc 90도 V형 2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륜 21인치 튜브 타입, 후륜 17인치 튜브리스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전후 서스펜션 가동범위 향상, 최저 지상고 및 시트고 증가, 핸들바 좌우폭 연장, 스탠딩 라이딩을 위한 풋 스텝 강화 등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플래그십 모델 답게 최신 전자장비를 충실하게 적용해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브이스트롬 1050DE 국내 런칭을 맞아 스즈키코리아는 일본 스즈키 본사 마케팅팀 토모노리 이누즈카 씨를 특별 초청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브이스트롬 1050DE에 관한 라이더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뒤를 이어 스즈키코리아 마케팅팀 강택환 부장이 올해 스즈키가 계획한 4대 이벤트를 소개했다. 올해 스즈키의 4대 이벤트는 이날 개최된 스즈키 시즌 오픈 데이와 오는 5월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를 아우르는 스즈키 라이딩 데이, 초보 라이더부터 라이딩 스킬 향상을 원하는 중‧고급 라이더를 위한 스즈키 라이딩 스쿨 마지막으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스즈키 캠핑 데이 등 스즈키 라이더를 위해 마련한 풍성한 이벤트 일정을 소개했다. 

메인 행사를 마친 후 고객 대상으로 한 오찬과 함께 보컬과 기타, 일렉트릭 바이올린과 첼로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트리오 윈썸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무친소 특집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준 한소민과 김선준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상주경찰서 정성관 교통계장이 행사장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운전자들이 헷갈리는 회전교차로 통행방법과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 통행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정성관 교통계장은 “모처럼 상주 경천섬까지 오셨는데 남은 시간 상주를 둘러보시고 봄을 만끽하며 즐기셨으면 한다. 또한 평생 사고 없는 스즈키 라이더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스즈키와 협찬사가 마련한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이어졌다. 경품은 스즈키 공식 의류와 액세서리, 기념품을 비롯해 거치대와 탑박스, 헬멧, 타이어, 엔진오일 등 150여가지가 넘는 상품이 준비돼 많은 참가자들이 당첨의 행운을 누렸다. 특히 이날 경품 추첨에서 라이더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스즈키 코리아가 준비한 ‘아베니스 125’다. ‘아베니스 125’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김태현 씨가 당첨됐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스즈키 시즌 오픈 데이 행사가 모두 끝난 뒤 행사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전국 각지로 해산했다. 스즈키 코리아 임직원과 스즈키 본사 마케팅팀 토모노리 이누즈카 씨 등은 해산하는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과 무사복귀를 기원하며 환송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스즈키코리아뿐만 아니라 각종 라이딩기어, 모터사이클 파츠 브랜드의 부스 전시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참가 브랜드로는 아라이, 쇼에이, 요시무라 등 스즈키와 친근한 브랜드는 물론 리퀴몰리, 모튤과 같은 글로벌 케미컬 브랜드, 카르도, SP커넥트와 같은 편의장비 전시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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