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토스타코리아는 지난 3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자사가 공식 수입하는 모든 이륜차 브랜드 대리점의 점주를 초청해 영업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모토스타코리아는 공식 수입하는 SYM과 존테스, 보그, CFMOTO 등 대리점 점주를 초청해 올해 영업 정책과 마케팅 정책 그리고 서비스 정책 등을 발표했다.
올해 영업 정책의 핵심은 모토스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하는 이륜차 브랜드의 통합 관리다. 기존에는 모토스타코리아가 SYM을 그리고 GGR이 존테스와 보그, CFMOTO를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모토스타코리아가 모두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이륜차 브랜드 다양성 및 유통‧서비스망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리 효율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다만 CFMOTO는 별도로 관리된다.

이번 이륜차 브랜드 통합 관리에 따라 전국 유통‧서비스망의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에는 브랜드별로 유통망과 서비스망이 각기 나뉘어 있어 국내에 신규로 유통되는 이륜차 브랜드의 경우 유통‧서비스망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통합에 따라 하나의 단일한 유통‧서비스망으로 개편돼 유통망 확충 및 서비스 개선 등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통합에 따라 전국 대리점의 인테리어도 변경된다. 우선 간판에 모토스타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를 표시해 고객에게 모토스타코리아 대리점이 취급하는 브랜드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모토스타코리아를 전면에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성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모토스타코리아는 오는 4월 1일 경기 용인시 라이더카페 롤링트라이브에서 보그 500AC 시승단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