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TM 라이더스 아카데미 아시아는 지난해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열린 KTM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럽의 KTM 마스터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어드벤처와 하드 엔듀로 그리고 어린이 라이딩 교육의 분야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라이딩 경력과 코칭, 전문성을 갖춘 KTM 양평 김진철 대표와 KTM 남양주 최중근 대표, KTM 엠베서더 윤연수 씨 등 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KTM 마스터 트레이너 jordi manzoni 와 aimone dalpozzo로부터 보다 진보된 바이크에 대한 이해, 향상된 테크니션 그리고 입문,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수법 등의 커리큘럼을 수료했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인스트럭터들은 교육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어드벤처 및 엔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TM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확고한 헌신으로, 많은 시장에서 오프로드 및 엔듀로 오토바이의 제품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어드벤처, 엔듀로 교육 기회를 더 많은 라이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M 코리아는 KTM 라이더스 아카데미 아시아에서 교육을 수료한 KTM 공식 인스트럭터가 진행할 교육 일정과 교육 과정 등을 KTM 코리아 SNS 계정(@ktm_southkorea)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KTM 라이더스 아카데미 아시아’ 참가자 인터뷰
KTM 양평 김진철 대표
그동안 다양한 오프로드 교육을 진행해 봤지만 라이더스 아카데미를 다녀와서 보니 코칭하는 부분에 있어 놓쳤던 부분 하나하나를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다. 현재보다 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KTM 남양주 최중근 대표
개인적으로 오프로드 입문 할 시기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라이더스 아카데미에서의 교육내용이 만족스러웠고, 스케줄 운영도 좋았다. 특히 정리가 잘 안 되고 애매했던 스킬에 대한 내용이 정리가 됐고 이론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KTM 엠베서더 윤연수 씨
정답을 고집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깨달으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 큰 도움이 됐다. 참가 고객이 많아서 모두에게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꽤 능숙하게 한 명씩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었다. 스스로도 가르치는 스킬이 조금씩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