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R 제10대 최재성 회장 취임… “KGR 영속 초석 될 것”

M스토리 입력 2023.04.03 08:35 조회수 1,864 0 프린트
KGR 제10대 최재성(사진 왼쪽) 회장.이임하는 제9대 한명수(사진 오른쪽) 회장.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코리아골드윙라이더스(이하 KGR)는 지난 3월 26일 충북 제천시 청풍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KGR 중앙회장 이취임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KGR은 혼다의 럭셔리 투어러인 골드윙 오너 모임으로 지난 2009년부터 골드윙 오너간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KGR 제10대 최재성 회장이 취임하고 제9대 한명수 회장이 이임했다. 제10대 최재성 회장은 KGR 창립 멤버 중 한 사람으로 KGR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해 KGR 활동을 뒷받침해왔다. 현재 혼다 인천딜러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KGR 제10대 회장 임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KGR 제10대 회장으로 추대된 신임 최재성 회장에게 향후 KGR 중앙회의 활동 계획을 물었다.
<편집자 주>

KGR 제10대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회장 취임 소감이 궁금합니다.
 KGR 회장은 선출이 아닌 추대 방식이다. 많은 회원들의 후원과 신뢰 속에 회장으로 추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신임 회장으로 마음과 어깨가 굉장히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 KGR이 영속하기 위한 초석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KGR이 발전하기 위한 계획과 추진 방향이 궁금합니다.
KGR은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럭셔리 클럽으로 타에 모범이자 희망과 목표가 되는 클럽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라이딩 스킬을 익히는 것은 물론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자세로 바이크를 즐겨야 한다. 또한 신규 회원을 확보해 활동력을 높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즐겁고 행복한 럭셔리 KGR의 영속을 위해 안전한 투어, 행복한 투어, 배려하는 투어, 한마음 투어를 기본으로 실천해야 한다.

신규 회원 유치 및 KGR 강화를 위한 방안이 있습니까?
우선 각 지역별로 지부를 설립해 지역 모임을 활성화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생각이다. 지부가 활성화돼 회원 참여와 활동이 증가하면 중앙회도 함께 활성화 될 것이다. 또한 KGR 라이더들이 자기가 활동하는 지역의 혼다 딜러를 애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KGR 활동을 위해서는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활동하는 지역의 혼다 딜러를 자주 찾아 딜러들이 탄탄해지면 KGR 회원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질도 향상된다. 서로 협조하고 함께 발전해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KGR 가을축제는 KGR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데 기존과 달리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아무래도 오랜 기간동안 회원들이 KGR 가을축제를 경험해 이제는 다소 식상하다고 느끼시는 면이 있는 듯하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회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보다 수준 높은 축제, 신선한 축제가 될 수 있게 새로운 이벤트들을 고민하고 있다. 집행부들이 세심하게 고민하고 준비해 회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

끝으로 KGR 회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KGR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류하고 행복한 투어와 삶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또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진과 회원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면 KGR은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M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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