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잠든 바이크를 깨워라! 인디언 모터사이클 비긴 투어

M스토리 입력 2023.03.16 09:08 조회수 2,328 0 프린트
 

끝없이 이어질 것 같던 길고도 가혹했던 겨울이 물러가고 어느덧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라이더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 찾아왔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추위에 굳은 몸과 마음을 풀고 겨우내 잠들었던 바이크를 깨우는 ‘2023 비긴 투어’를 지난 3월 4일 경기 이천과 경북 경주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비긴 투어는 100여명의 라이더와 텐더머가 참가했다. 겨울철 만나기 힘들었던 라이더들끼리 모처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인디언 모터사이클 과천 본사에서 출발해 1차 집결지인 이천 한정식 맛집 야반에서 모여 식사 후 최종 목적지인 산수유축제주차장으로 가는 코스로 투어가 진행됐다. 

1차 집결지인 야반에 모인 라이더들은 속속 도착하는 동료 라이더들을 반가운 얼굴로 반겼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몸이 굳을만도 하지만 라이더의 얼굴은 밝기만 했다. 나 혼자 산다 등의 방송을 통해 한정식 맛집으로 소문난 야반에서 푸짐한 황금보리굴비로 배를 채운 라이더들은 최종 목적지인 산수유축제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산수유축제주차장에 모인 라이더들은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 동료 간의 우정과 안전, 사고 없는 무탈한 라이딩을 기원했다. 또한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가 타 라이더의 모범이 돼 자부심을 갖고 라이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축원했다.

인디언모터사이클 아시아 본사에서 한국과 대만 동남아 영업을 총괄하는 제이크 정은 “지난 3년간 공급망 교란과 유가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IMR 회원의 성원과 화창상사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객 중심의 브랜드로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타는 라이더라는 자부심에 부흥하는 브랜드 또한 여성 라이더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본사와 화창상사 임직원이 치열한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라이더들이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기념품을 나눠줬다. 이어서 경매 이벤트를 진행해 오일킷, 오픈페이스 헬멧, 여성용 라이딩 부츠, 가죽 재킷, 플로어보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이주형 대표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비긴 투어를 시작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많은 변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어패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 세계 1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퍼슈트 엘리트 모델이 전시돼 라이더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같은 날 경북 경주에서 동시에 진행된 비긴 투어에 참가한 라이더들은 갈비탕 맛집인 우마왕에서 1차로 모여 점심을 먹었으며, 식사 후 보문단지를 지나 나정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커피에서 담소를 즐겼다. 스트타커피는 나정항 인근에 위치해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어 풍경 맛집으로도 불리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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