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계공업,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얀마 EX30B 국내 첫 런칭

M스토리 입력 2023.03.16 08:55 조회수 1,957 0 프린트
 

대전기계공업이 지난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에 출전해 수상 및 레저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얀마의 럭셔리 피싱 크루저인 ‘EX30B’를 국내 첫 런칭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얀마는 1912년 창업해 농기계 제조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수랭식 수평형 소형 디젤 엔진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디젤엔진 기술력을 갖춘 제조사다. 얀마는 디젤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기계와 디젤엔진뿐만 아니라 건설기계와 소형 선박 등으로 이름이 높은 메이커다.

얀마 ‘EX30B’는 30피트급(전장 9.57m) 피싱 크루저로 배기량 4460cc의 8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3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일반적인 일본 낚시 보트와 달리 유러피언 스타일로 선실의 개방감이 뛰어나며, 다양한 적재 공간, 편안한 좌석 배치 등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잘 수 있는 넉넉한 캐빈과 화장실을 장시간 항해에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얀마의 우수한 디젤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인보드 디젤엔진을 장착해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며 관리하기 쉽다. 얀마의 디젤엔진은 20~30년 이상 쓸 수 있어 일반적인 선외기와 비교해 수명이 길고 고장 또는 부유물과의 충돌 등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보다 안전한 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엔진과 선체 등 주요 부품을 자체적으로 제작‧설계해 각기 다른 회사의 부품을 수급해 제작하는 브랜드의 보트와 비교해 일체성이 우수하다.

얀마 보트는 그동안 일본 내에서만 판매됐으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며, 올해 처음 해외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얀마보트 호리우치 부장은 “한국은 일본처럼 낚시 인구가 많고 일본 중고배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한국에도 신규 보트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며 “얀마의 신형 보트와 함께 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얀마 보트와 함께 전시된 가와사키 제트스키 울트라 310LX는 배기량 1498cc 직렬 4기통 엔진에 슈퍼차저를 적용해 228kW라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플래그십 제트스키다. 플래그십 제트스키에 걸맞게 스마트폰과 연동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는 7인치 풀컬러 계기판과 후방카메라, 이모빌라이저 키를 비롯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인 제트사운드 4S 등 첨단 기능으로 무장했다.

5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아메리카 전통 픽업트럭 캠퍼 브랜드 포휠팝업캠퍼(FOUR WHEEL POP-UP CAMPERS)의 스위프트 쉘(SWIFT SHEEL)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국내 운행 중인 픽업트럭 사이즈에 적합한 미드 사이드 모델로 슬라이드인 방식으로 직관적이면서 견고하게 체결돼 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거친 오프로드 주행도 거뜬하다.

캠퍼를 포함한 적재함의 높이는 2300mm 이하로 국내 대부분의 지하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하지만 루프를 팝업하면 천장 내부 높이가 1930mm에 달해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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