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전기이륜차 플랫폼 기업 젠스테이션이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되는 ‘EV트렌드코리아(EV TREND KOREA)에 참가한다.
’EV트렌드코리아’는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로 다양한 EV(Electric Vehicle) 제품군과 PM(Personal Mobility) 제품군이 주목받을 수 있는 전시로 환경부가 직접 주최하며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함께한다.
총 120여 사, 4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젠스테이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차량과 ‘배터리 교환 서비스(BSS, Battery Swap Service)' 플랫폼, 자체 개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젠스테이션은 ‘탄소 ZERO를 위한 노력’이라는 비전과 함께 대만 전기이륜차 점유율 1위 기업인 '고고로'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전기이륜차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해 이동 거리가 제한되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터리 관리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이륜차 플랫폼을 제공한다.

젠스테이션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 시스템의 혁신적인 제품군을 선보여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써 각인시키고자 한다"며 "국내외 전기 이륜차 시장의 트렌드인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활용하여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젠스테이션은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세종시에 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2024년까지 세종시 내 배달용 전기이륜차 1000대 및 일반 유저 대상 출퇴근·우체국·관공서 등 다양한 용도의 전기이륜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세종시를 시작으로 젠스테이션은 다양한 EV 모빌리티 라인업 확장과 발 빠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