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식] 日, ‘벤리 e:I’ 이용한 전기이륜차 공유 서비스 시작

M스토리 입력 2023.01.16 10:28 조회수 2,266 0 프린트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헬로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오픈스트리트는 카챠코와 업무제휴를 통해 전기이륜차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혼다의 경형 전기이륜차 벤리e:I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일본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헬로 사이클링(HELLO CYCLING)’을 운영하는 오픈스트리트(OpenStreet)는 지난 2022년 12월 23일부터 가챠코와 업무제휴를 통해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헬로 모빌리티(HELLO MOBILITY)’를 통해 전기이륜차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에 나섰다.

오픈스트리트는 소프트뱅크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설립됐으며,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헬로 모빌리티(HELLO MOBILITY)’를 운영하고 있다. 가챠코는 일본 이륜차 제조사인 혼다, 가와사키, 스즈키, 야마하와 에너지 기업인 에네오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오픈스트리트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헬로우 모빌리티’에서 자전거뿐만 아니라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공유 서비스 차량은 혼다의 경형 전기이륜차 ‘벤리 e:Ⅰ’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15분 160엔(약 1550원)으로 보험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오픈스트리트는 우선 일상적인 영업에서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근거리 음식 배달 서비스 등 법인을 중심으로 전기이륜차 공유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지역은 도쿄도 미나토구, 시나가와구, 오타구, 세타가야구, 시부야구 등 도쿄도 남부 지역을 중심에서부터 시작해 공유 전기이륜차 운영 대수와 가챠코 스테이션 설치 장소를 확대해 접근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공유 서비스 등은 ‘헬로 모빌리티’ 앱을 통해 가챠코 스테이션 검색 및 예약, 결제까지 가능하며, 차량 이용 및 반납은 전용 스테이션이라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용 및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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