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EICMA도 내년으로 연기

서용덕 기자 입력 2020.06.29 11:46 조회수 5,642 0 프린트
인터모트에 이어 EICMA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전시회인 제78회 국제 이륜차 엑세서리 박람회(이하 EICMA)가 코로나 19 확산 문제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EICMA 전시회 사무국은 지난 6월 26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제78회 EICMA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된 개최 일정은 2021년 11월 9일부터 14일까지다.
이탈리아이륜차산업협회(ANCMA) 파올로 마그리 회장은 “(EICMA)전시회가 갖는 가치와 국제적인 리더십은 코로나 19 비상사태와 관련해 보건상황이 진전될 것에 베팅하지 말고 이륜차 산업 전체의 목소리를 듣고 보호해야 했다. 그리고 밀라노 박람회장과 파트너를 통해 EICMA 전시모델에서 성공적인 B2C, B2B를 위한 기회를 계속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세계적인 봉쇄 조치로 인한 시장 동향과 경제 및 사회적인 도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전시 업체와 방문객들의 이익을 위해 광범위한 조치를 취할 책임이 부여됐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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