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렌탈앤서비스, 제주시 내 전기이륜차 공급 나서

M스토리 입력 2022.12.30 10:27 조회수 2,158 0 프린트
 

이륜차 렌탈 전문 기업 에이렌탈앤서비스(이하 ARS)는 지난 12월 21일 제주직영센터에서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와 3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클린제주 캠페인의 일환인 제주시 내 전기이륜차 공급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렌탈앤서비스와 디앤에이모터스는 제주지역 내 소음공해를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기이륜차 전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스파이더크래프트가 운영중인 ‘영웅배송 스파이더(이하 스파이더)’와 MOU를 체결하고,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EM-1S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인 ‘D-STATION’을 이용한다.

ARS는 ‘Together with Riders’라는 기업이념 하에 2004년 국내 최초 이륜차 렌탈회사를 설립하며 업력 약 22년의 국내 최고 이륜차 렌탈 전문 기업이다. 국내 약 550여개의 서비스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직영센터를 오픈하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스파이더는 라스트마일딜리버리 플랫폼으로 월평균 800만 건이 넘는 배송 주문을 처리 하는 등 배달업계 선두권으로 진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독창적인 브랜드 디자인과 사람중심의 기업 운영 비전은, 시장 내에서도 인정 받아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시리즈A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ARS-디앤에이모터스는 스파이더는 제주지역 내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고 제주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 사업은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22년 상용화를 이뤄냈다. 스테이션 또한 현재기준 서울시 및 수도권에 155기를 구축하였으며, 23년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SS 시스템을 접목한 D-STATION은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시간이 40초 내외로, 주유하는 시간보다 짧아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D-STATION 이용 가능한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는 주행거리 누적 3만km를 돌파하는 등 실 이용자들의 검증된 후기가 생성되고 있다.

D-STATION은 올해 제주시에 4개가 시범 설치 될 예정이다. 스파이더는 ESG경영전략 취지에 맞춰 클린제주 캠페인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에이렌탈앤서비스는 디앤에이모터스-스파이더와 MOU를 체결하며, 3개월간 EM-1S 시승차를 무상 제공하여 제주시 내 전기 이륜차를 보급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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