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스타, SR4 MAX 신차 발표회 개최 ‘고급 외관 고성능’ 눈길

M스토리 입력 2022.12.30 10:05 조회수 2,838 0 프린트
 

모토스타코리아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경기 남양주시 이륜관에서 미디어와 일반 라이더를 대상으로 보그 ‘SR4 MAX’ 신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SR4 MAX’는 보그가 처음 선보이는 쿼터급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로 이탈리아 ‘모터 밸리’에서 디자인돼 세련미를 자랑한다. 특히 보그의 모회사인 론신은 BMW C400 시리즈의 엔진을 생산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춰 더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이다. ‘모터 밸리’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와 같은 스포츠카와 두카티 등 고급 모터사이클이 탄생한 이탈리아 북동부 에밀리아로마냐지역의 모데나와 볼로냐 접경지대의 차량 생산 단지를 말한다.

SR4 MAX는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답게 격조 높은 유럽 스타일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편의 및 안전 장비를 대거 지원한다. 배기량 349.8cc 수랭식 단기통 4밸브 엔진은 7500rpm에서 28.9ps의 최고출력과 6000rpm에서 30N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127km다. 밸런스 샤프트와 사일런트 블록 등 진동방지 기술을 대거 적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앞바퀴는 15인치, 뒷바퀴는 14인치 알로이 휠에 피렐리 엔젤 튜브리스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가 적용돼 편리하게 공기압을 관리할 수 있다. 프론트와 리어는 KYB 서스펜션으로 리어는 조절 가능하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 듀얼 디스크, 후륜 싱글 디스크가 적용됐으며, 콘티넨탈 2채널 ABS를 지원해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급정거 시 뒤 따라오는 차량에 경고하는 비상 브레이크 경고 시스템(ESS)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트랙션컨트롤시스템(TCS)와 편리한 주차를 위해 핸들바에 주차 브레이크를 제공한다.

등화류는 모두 LED가 적용됐으며, 코너링 라이트를 지원한다. 7인치 대화면 컬러 TFT LCD 계기판과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 포트, 1080P 풀HD 블랙박스, 키리스 시동 시스템, 높이 조절 가능한 윈드스크린, 풀페이스와 하프페이스 헬멧을 동시에 수납 가능한 41.5리터 용량의 시트 아래 수납공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무장했다. 

모토스타코리아는 2023년 2월 보그 'SR4 MAX'를 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898만원이다.

모토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차를 알리는데 아쉬움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신차 발표회를 통해 보그의 프리미엄 스쿠터 ‘SR4 MAX’의 장점과 특징을 생생하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륜관을 찾아 ‘SR4 MAX’를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스타코리아는 ‘SR4 MAX’ 신차 발표회 당일 이륜관을 방문한 고객에게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음료와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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