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캐스트] 혼다의 전설적인 바이크 호넷 750 병렬 트윈으로 부활

M스토리 입력 2022.11.01 13:02 조회수 2,500 0 프린트
 
올해 10월 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모트(INTERMOT) 박람회를 통해 혼다(Honda)는 호넷(Hornet)의 부활을 알렸다. 혼다(Honda) 호넷(Hornet)은 1998년에 4기통 600cc 엔진을 탑재해 출시되었고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가 되었다. 2006년 유럽 내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된 바이크이기도 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그다지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하다 결국 2013년 단종이 되었다. 혼다는 2021년에 열린 밀라노 모터쇼(EICMA)에서 컨퍼런스 말미에 실루엣을 공개하며, 호넷의 부활을 알린 바 있다.

인터모트 전시회 전까지 호넷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조금씩 높여왔다. 혼다 호넷의 차량 네임은 곤충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탱크는 말벌의 날개처럼 생겼다고 말하며, 바이크의 전체적인 라인은 뭉툭한 꼬리부터 헤드라이트까지 공격적으로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새롭게 출시될 2023호넷 CB750은 90.5HP, 755cc 병렬 트윈으로 과거 출시된 호넷 보다 배기량이 올라갔다. 계기판은 5인치의 컬러 디스플레이이며, Throttle-By-Wire, ABS, 라이딩 모드 및 35mph 이상의 속도로 급제동한 후 오토바이의 후방 조명을 깜박이는 비상 정지 신호 시스템이 포함된다고 한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화 통화, 음악, 내비게이션 등을 처리하는 음성 제어 시스템이 있으며, 안전을 위한 윌리 컨트롤과 트랙션 컨트롤이 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제원 그대로 출시가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만약 국내 출시가 된다면 Yamaha MT-07과 경쟁 할 것으로 보이며, 아쉽게도 현재까지 출시될 국가와 국내 판매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해외 현지 판매금액은 6,999파운드이다.    
     by 바이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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