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코리아가 지난 10월 15일 전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올해 두 번째 KTM 트랙데이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트랙데이는 KTM 온로드 바이크를 타고있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1차 트랙데이와 달리 트랙 초보 라이더들의 신청이 많았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참가자가 신형 RC390으로 트랙데이 참가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RC390은 순정상태에서도 트랙 주행에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트랙데이 참가자와 관람객, 미디어, 스탭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KTM은 트랙데이에 참가한 라이더들이 트랙에서 스포츠 주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총 53명으로 참가자 숫자를 제한해 운영했다. 세션 운영은 저배기량과 대배기량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또한 첫 번째 트랙데이와 마찬가지로 참가자 개인마다 자신의 랩타임을 측정할 수 있었으며, KTM 코리아는 트랙 전문 포토그래퍼를 섭외해 트랙데이 참가자들에게 멋진 사진을 촬영해 제공했다. 또한 트랙데이에 참가하는 라이더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바이크 운송을 지원했다.
KTM 코리아 관계자는 “2022년 트랙데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은 개선해서 추후에는 KTM 라이더분들이 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KTM만의 아이덴티디를 확장할 수 있는 트랙데이가 되기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