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위로하는 나의 친구] 강아지 ‘탄이’

M스토리 입력 2022.10.18 14:47 조회수 2,150 0 프린트
 

오늘의 친구는 호주에 사는 ‛탄이’다. 탄이를 보면 행복은 당연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살고 있다. 그 이유는 탄이가 사는 환경에서 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탄이 뿐만 아니라 호주에 사는 대다수의 동물들이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호주는 반려동물법(The Companion Animals Act)을 제정해 실시 중이다. 동물복지법 개정안을 도입하면서,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법안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동물을 단순한 소유물이나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반려동물이 4마리 이상 키울 시 반드시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 
 

 보호자는 24시간 동안 반려견 산책을 하지 않을 시, 최대 약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한다. 이외에도 음식, 물, 휴식등 기본적인 사항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현장 벌금이 부과 된다. 산책은 반려동물의 사회성과 스트레스 해소에 필수적이지만, 보호자에게는 소홀해지기 쉬운 탓에 산책을 장려하기 위하여 법안으로 제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주인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자격을 갖추게 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다. 

 우리 주위에도 가족으로서 존중받고 따뜻한 집에서 사랑 안에서 크는 반려동물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곳에서는 1미터 남짓 짧은 줄에 묶여 살거나 뜬장에 갇혀 살면서 소유물로서 살아가는 안타까운 동물들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탄이 같이 함께하는 삶을 사는 반려동물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