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에코페어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면모 과시

M스토리 입력 2022.09.30 15:18 조회수 2,996 0 프린트
 
국내 대표 이륜차 기업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하는 디앤에이모터스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환경산업전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ECO FAIR KOREA 2022)’에 참가해 전기이륜차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에코 페어 코리아’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개최한 경기환경산업전과 경기도탄소공감,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안전포럼 등 주요 환경 전시와 포럼을 묶어 한 자리에서 개최한 환경분야 종합 전시회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열린 경기환경산업전은 환경산업 육성과 경기도내 유망환경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회로 우수환경기술 및 제품전시와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환경기업 대상 기술인증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자사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인 D-스테이션과 이에 대응하는 모델인 EM-1S와 EM-1D를 비롯해 전기이륜차 차기 모델인 ED-1과 소형전기이륜차 이모트, 전동ATV 중 유일하게 보조금 대상 모델인 E ALL100 등을 전시했다. 또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친환경모빌리티 제품군도 함께 선보였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인 배터리 교환 인프라인 디스테이션과 대응 모델인 EM-1S와 EM-1D를 함께 전시했다. EM-1D는 기존에 출시된 배터리 교환형 소형전기이륜차 EM-1S와 형제 모델로 상용시장에 특화된 1인승 전기이륜차다. 전장과 전폭, 전고, 휠베이스, 시트높이 그리고 디스테이션에 대응하는 모델이라는 점은 같지만 탑박스나 배달통 장착의 편의를 위해 2인승 시트 대신 1인승 시트와 리어캐리어를 장착한 모델이다. 또한 최고속도와 상온 및 저온에서의 1회 충전 주행거리도 EM-1S보다 소폭 강화됐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ED-1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D-1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차기 전기이륜차로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 합작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전기이륜차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특히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이륜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이륜차 이외에도 고성능 모터를 적용해 25도 이상의 경사를 등판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모빅(mobic)와 전동킥보드 KS5 등을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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