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SUPER UTV 레이스가 오는 6월27일~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오프로드 경주장 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정통성과 국내 유일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대한자동차랠리협회(KARF)는 지난 4월25일~26일 예정이었던 개막전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차례 연기된 이후 열리는 경기인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팀, 관계자 및 팬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랠리챔피언십(KRC)에서는 슈퍼클래스(슈퍼2000 클래스에서 명칭변경), 투어링A클래스(투어링B클래스, 루키클래스), 슈퍼UTV와 4X4 트라이얼로 구성되어 다양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카레이싱 대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오프로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슈퍼UTV레이스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27(토) 연습주행, 다음날인 6월28(일) 본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참여 시 레이싱 슈트 또는 오프로드 져지, 부츠, 장갑, 풀페이스 헬멧 등의 복장 및 안정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슈퍼UTV협회 강명성 회장은 “올해 첫 경기가 시작되어 기쁘다. 1박2일 동안 선수 및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게 첫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코로나19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슈퍼UTV 선수들의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한다. 즐거움이 가득한 모터스포츠 축제 2020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슈퍼UTV 레이스를 코로나19의 모범적인 행사로 치러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SUPER UTV 레이스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2전(07.25~26), 3전(09.19~20), 4전(10.24~25)에 걸쳐 펼쳐지며 매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슈퍼 UTV 선수협회장 강명성(010-4572-1967), 총무 이재덕(010-4588-369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