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전기이륜차 EV 엔데버 개발 동영상 최종화 공개

서용덕 기자 입력 2020.06.09 15:19 조회수 3,062 0 프린트

가와사키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 중인 전동스포츠 모델 2020 가와사키 EV 엔데버(2020 Kawasaki EV Endeavor) 개발 동영상 최종화를 공개했다.
가와사키는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EICMA 2019에서 4단 변속기와 트렐리스 프레임 등의 구조를 갖춘 전기이륜차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가와사키는 지난 2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가와사키 EV 엔데버’라는 제목으로 영상 10개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영상은 회당 20초 분량으로 가와사키 EV의 기능과 특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최종회인 ‘도전은 계속된다’(The Challenge Continues)는 주행 영상을 중심으로 소개됐으며, 가와사키 전기이륜차가 더 발전될 것임을 예고하며 막을 내린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가와사키 EV의 특징은 시작부터 강한 토크를 낼 수 있는 우수한 가속력과 조종하는 즐거움을 위한 민첩한 핸들링,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양한 속도 영역에서 최적의 회전수 유지, 항속거리 연장을 위한 회생브레이크 채용, 후진 기능, 차데모 방식 고속충전 지원 등이다.
한편, 가와사키는 전기이륜차 상용화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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