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동호회인 ‘레전드 코리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원 평창군 한화리조트평창에서 ‘제19회 레전드 할리 페스티벌 및 창립 12주년 기념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9월 30일에는 레전드 코리아 동호인이 오후 4시 전후로 한화리조트평창에 집결해 미니콘서트와 회원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약 40km 거리에 있는 오대산 월정사 입구까지 그랜드 투어가 예정돼 있다. 그랜드 투어 이후 월정사를 비롯해 전나무 숲길, 앙떼목장, 경포대 등의 명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MC노민의 진행으로 트로트 가수 소명과 서지오, DJ쥬시 등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한화리조트평창을 출발해 귀가하는 것으로 페스티벌을 마친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회원에게는 티셔츠와 기념 배지가 제공되며, 9월 30일부터 참가하는 2박 3일 일정과 10월 1일부터 참가하는 1박 2일 일정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