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터스, 이륜차 부품 보유량 확대 및 공급 강화

M스토리 입력 2022.08.16 16:51 조회수 2,951 0 프린트
 
최근 이륜차 대리점들이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라이더가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잦다. 코로나 19로 인한 물류 대란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중국 정부가 코로나 19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일부 도시를 봉쇄하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수리용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탓이다. 

한국모터스는 이륜차 수리용 부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품 재고 확대를 통한 부품 가용성 향상 및 부품 물류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모터스 관계자는 “신속한 차량 수리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적기에 부품을 일선 대리점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부품 재고를 대폭 확대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모터스는 대리점 지원 강화 및 부품 가용성 향상을 통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면적 약 600평 규모의 부품 창고 2동에 약 20억원 규모의 방대한 이륜차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모터스에서 수입하는 에릭 300과 이지맥스, 부케너, 퓨마 디오, 뉴카빙, 스트림, 조이, 전기 삼륜 및 사륜차 모델 거북이 등 30여가지 모델에 대해서 90% 이상의 부품을 확보해 즉시 출고할 수 있다. 부품 재고 확대 및 당일 출고를 통해 한국모터스는 부품 공급 시간 단축으로 소비자 및 대리점이 체감하는 정비 시간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인 부품 가용능력은 8월 기준 1만2000여종에 달한다. 방대한 부품을 넉넉하게 갖춰 대리점에서 부품을 발주했을 때 90% 이상을 즉시 출고 할 수 있다. 오후 4시까지 주문 들어온 부품은 당일 발송 처리하고 있어 각 대리점에서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단종 차량의 경우에도 대리점에서 부품을 요청할 경우 최대한 수입해 배송한다. 

한국모터스 관계자는 “단종된 모델이라 부품이 없을 것이라 포기하지 말고 한국모터스로 연락주시면 최대한 부품을 수배하거나 수입해 부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터스는 지속적으로 부품 발주부터 입고, 보관, 출고에 이르는 부품 공급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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