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가와사키 플라자’이자 프리미엄 딜러로서 어느새 오픈 3주년을 맞이한 가와사키 광주. 호남권의 가와사키 마니아들을 담당하는 이곳은 플라자라는 명칭처럼 깔끔한 인테리어와 레이아웃으로 라이더들을 맞이하고 있다.
광주 토박이의 새로운 도전

“현재 매장이 위치한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학창시절을 보내고 상경해 서울에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아버지의 권유로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이 매장을 운영하게 됐네요”라고 말하는 전평화 대표. 예쁜 외모와 동안의 인상임에도 이를 상쇄하는 진취적인 눈빛과 또박또박한 말투로 이곳의 수장이 바로 자신임을 분명히 한다.

“이 일은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고객을 상대하는 데 있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름 노하우를 가지고 각종 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일에 많이 익숙해지기도 했고, 그만큼 성취감도 느끼면서 즐겁고 일하고 있어요”라며 싱긋 웃어 보이는 그녀는 “저도 알고 있어요. 모터사이클 매장, 그것도 ‘남자는 가와사키’라고 불리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울리지 않는 외모라는걸.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거든요. 그렇지만 저도 이곳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라고 힘을 주어 전한다.
국내 최초의 가와사키 플라자


“물론 가와사키 판매에도 힘쓰고 고객들이 편하게 케어받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겁니다. 길에서 초록색 모터사이클 만나면 마치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울 만큼 가와사키를 애정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와사키 플라자 광주’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은 명확하다. 좋든 싫든 모든 이들의 본보기가 된다는 것. 이곳을 이끌며 올바른 모터사이클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전평화 대표에게 충분히 그럴만한 힘을 가지고 있을 거라 믿는다.
가와사키 플라자 광주
문의 : 062-710-5600
주소 : 광주시 북구 호동로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