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의 미학] 봄, 여름, 가을, 겨울 오마카세 여행 - 성수 리브나 -

M스토리 입력 2022.07.01 13:27 조회수 3,215 0 프린트
 

요즘은 전문쉐프가 아니더라도 음식을 잘하고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업장을 내고 유명세를 타는 경우가 많다.

‘리브나’는 지금 성수에서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만큼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지금의 쉐프는 본인이 만든 홈마카세(집에서 오마카세 형태로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로 인해 방문한 지인들이 행복해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본인의 이름 중간 글자를 따서 '재'마카세라고 부르던 것을 '리브나'라는 업장으로 준비 했다고 한다. 

가격은 인당 10~12만원 정도로 그날 식재료에 따라 다르다. 콜키지는 병당 3만원에 최대 2병까지이며 업장 와인 주문은 필수 이다.
 

성수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깔끔한 실내에 오픈키친으로 되어있다.
쉐프의 취지에 맞게 놀러온 친구들이 편안하게 이야기와 음식을 나누는 분위기이다.

메뉴는 쉐프가 정한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오며 방문한 날은 재철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시작으로 어란 카펠리니, 문어 제철나물, 한우 생면 탈리아텔레, 제철생선 뫼니에르, 양배추 디글레이즈, 양갈비, 생트러플을 올린 채끝스테이크에 마무리로 티라미슈까지 나오게 된다. 여기서 추가메뉴로 빠에야와 똠양라면이 있어 추가비용을 내고 먹을 수 있다.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 요리의 플레이팅까지 쉐프의 아주 섬세함과 꼼꼼함이 보였다. 직원들도 항상 손님들에게 집중하는 자세로 사소한 부분까지 서비스해주는 부분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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