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문화의 확산 신호탄 될까?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 10월 개최

김은솜 기자 입력 2020.05.26 14:05 조회수 5,627 0 프린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 ‘2020 오토살롱위크’와 동시개최로 시너지 기대
국내 최초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산업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전시 문화

 

2020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는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2020 Korea Auto-bike Festa, 약칭 ’바이크 페스타‘)가 개최된다. 바이크 문화 확산의 신호탄이 될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KIMEA)에서 주최하며 문화 콘텐츠 전문 대행사인 ㈜카테인먼트와 바이크캐스트가 공동기획·주관하게 된다.

오토-바이크 문화 확산이 목표인 이번 전시는 기존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대표 전시 ‘2020 서울오토살롱위크’와 공동 개최하여 ‘자동차-바이크 산업’을 문화적으로 연계하고 관람객 유치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 같은 협업 전시에 관계사 및 참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전시 기획의 시작은 오토살롱위크 주최사인 서울메쎄인터네셔널에서 시작됐다. 레저, 아웃도 등의 문화적 관심은 자연스럽게 자동차를 넘어선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이를 확산하겠다는 의지가 바이크 산업을 오토살롱위크에 참여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한다. 한편 주최사인 (사)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에서는 이 같은 공통의 관심사에 귀 기울여 바이크 문화 확산을 시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제조(수입)·유통 업체에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고 잠재 고객의 관심으로부터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바이크 페스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사, 유통사, 파츠 및 용품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의 라이더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일반 전시회와는 다른 축제라는 컨셉에 집중하고 있으며 참가 업체들 또한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 마케팅, 현장 이벤트를 구성하여 ’바이크 페스타‘의 참가가 효과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회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bike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예매는 ‘2020 서울오토위크’(seoulautosalon.com)에서도 가능하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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