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김천시, 자동차 튜닝 활성화 위해 맞손

M스토리 입력 2022.06.23 11:34 조회수 2,434 0 프린트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과 경북 김천시는 지난 6월 22일 김천시청 대회의장에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활성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건립 및 튜닝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구축과 함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협력한다.

김천에 조성될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튜닝 메타버스 플랫폼 △튜닝카 및 자율주행 시험 주행로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튜닝 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의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튜닝 메타버스 플랫폼’에 공단이 입점하여 사용자가 가상체험을 통해 튜닝에 대한 절차, 튜닝 제품, 튜닝 정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활용해 ‘튜닝카 및 자율주행 시험 주행로’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김천시와 협업해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 26일 김천 어모면 다남리 983-3 일원 5만2800㎡ 규모의 부지에 건설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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