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교류회는 크게 영호남과 수도권으로 나눠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영호남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1차 기술 교류회는 BRP코리아 경주 본사에서 열렸으며, 수도권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기술 교류회는 BRP남서울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제트팩토리 박준태 대표가 제품 유지 보수 및 점검 관리 방법을, 성우마린 이성우 대표가 BRP사의 진단 스캐너 장비인 BUDS2를 이용한 차량 점검 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직접 에러 코드를 발생시켜 이상 부위를 직접 점검하고 확인하는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이외에도 엔진 정비 및 얼라이먼트를 조정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파트너가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부품관리 및 워런티 담당인 BRP코리아 차규호 부장은 자체 개발한 부품 재고 조회 프로그램 사용법과 워런티 클레임 발생 시 처리 기준 및 절차, SEA-DOO 제품 정기점검 지원 내용과 절차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BRP KOREA가 파트너 사이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쟁 관계에서 상생 발전 관계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개설한 파트너(딜러) 포럼의 개설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2021년 SEA-DOO 모델부터 추가된 지능형 잔해물 제거(Intelligent Debris Free, iDF) 펌프 시스템 기능과 관련해 BRP코리아 김만석 대표와 파트너들 간 기술 정보와 관련된 의견 교류가 있었으며, 고객 서비스 관련 보준 기준에 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BRP코리아 김만석 대표는 “최근 각종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오프라인에서 기술 교류 등 파트너들 간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행사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파트너들 간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BRP코리아 김만석 대표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이슈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인한 SEA-DOO 공급난에 대한 현황과 문제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부품 교체 시 순정 부품 사용을 권장했다.
한편,  2차례 열린 기술 교류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는 모두 자가 검진키트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한 뒤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