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 RS)는 지난 5월 15일, 드라이빙 빌리지(과천 서울대공원)에서 UHR125 시승단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125cc 이륜차 UHR125 출시에 맞춰, 3개월간 시승단을 운영하며 빠른 검증에 나서겠다는 취지이다.
이 날 행사는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승단 10인과 디앤에이모터스 정백균 이사가 참석하였다. 선발된 시승단은 약 62만 명 회원수의 네이버 대표 이륜차 카페 ‘바이크튜닝매니아(이하 ‘바튜매’)’와 협업하여 약 1개월간 참여∙선발 기간을 거쳐 총 10인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10인은 평균 14년의 이륜차 경력을 지니고 있어, UHR125의 자세한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배기량부터 저배기량까지 다양한 경력의 시승단은 3개월간 ‘바튜매’에 지속적으로 후기를 남기며, 각자 다른 시선으로 UHR125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승단 발대식은 UHR125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스마트키 수여식, 작동법 안내, 포토타임, 드라이빙 빌리지 코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승단은 10명 전원 집결하였으며, 서울 수도권은 물론 대전, 대구 거주자도 직접 참석하며 UHR125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화이트, 실버, 블랙 3가지 색상의 신차로 준비되었다. 선발된 시승단은 3개월간의 시승 체험 종료 후, 해당 차량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인수 가능하다.
최근 ‘바튜매’에 올라온 시승단은 공통적으로, 브레이크 성능 ∙ 후면램프 디자인 ∙ 저소음 ∙ 저진동 ∙ 코너링 ∙ 가속성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UHR 125 1기 시승단 출범 후에도 2기 시승단을 빠른 시일 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5년간 공동 개발한 UHR125의 검증을 통하여 외산에 밀린 125cc 시장을 되찾아 국산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