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 앰버서더 위촉 및 신차 설명회 개최

M스토리 입력 2022.05.15 21:16 조회수 2,950 0 프린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지난 4월 30일 과천 본점에서 2022 엠버서더 위촉식과 신차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어 봄맞이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차 설명회에서는 스카우트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2022 ‘스카우트 로그’와 럭셔리 투어러인 ‘퍼슈트’를 국내 최초로 일반 라이더에게 공개했다.
스카우트 로그

‘스카우트 로그’ 스카우트 바버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눈에 익은 모습이다. 그러나 스카우트 시리즈 중 최초로 19인치 프론트 휠을 적용해 핸들링이 향상됐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감싸는 쿼터 페어링은 스포티한 주행 성향에 어울리게 더 날렵한 인상을 주도록 다듬어졌다. 핸들 바는 미니 에이프 행어 에 바 엔드 미러를 장착했으며, 스포티한 스타일의 솔로 시트를 적용해 젊은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장식했다. 

엔진은 스카우트를 통해 검증된 1133cc 수랭식 V트윈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241kg이라는 가벼운 무게와 649mm의 낮은 시트고는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내 입문자도 두려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다. 
퍼슈트

‘퍼슈트’는 2020년 발표된 챌린저에 각종 편의장비를 추가한 투어링 버전이라 할 수 있다.1768cc 수랭식 파워플러스 엔진을 장착했으며,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전면 페어링은 프레임마운트 방식으로 주행풍의 영향을 최소화해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보장한다. 조절식 윈드실드와 로어 페어링은 외부환경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해준다. 또한 프리미엄 카고 트렁크와 넓은 새들백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등 장거리 투어에 최적화됐다. 

공랭식 엔진을 기반으로 설계되던 아메리칸 투어링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기존 공식을 버리고 수랭식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아메리칸 감성은 물론 강력한 퍼포먼스와 편안함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퍼슈트’는 크롬 마감의 리미티드와 블랙아웃 마감의 다크호스가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리미티드 모델이다. 국내 입고된 모델은 프리미엄 패키지 적용 모델로 주행 중 조작 가능한 전자식 리어 서스펜션과 열선시트, 안전을 위한 전자장비가 추가됐다.

‘스카우트 로그’와 ‘퍼슈트’는 국내 환경인증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엔버서더

이어 2022 엠버서더 위촉식이 진행됐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 엠버서더는 미국 본사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 엠버서더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유명인이나 연예인이 아닌 실제 고객을 엠버서더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도 올해부터 라이더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6명의 라이더를 선정했으며, 위촉식 당일에는 5명의 라이더가 참석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국내 첫 엠버서더로 위촉된 라이더는 치프빈티지 오너인 박상근 라이더와 김윤환 라이더, 스프링필드다크호스 오너인 박수연 라이더, 스카우트바버 오너인 정유금 라이더, 치프클래식 라이더인 조진형 라이더, 스카우트 라이더인 이미연 라이더 등 6명이다. 

이날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행사와 시승에 참여한 라이더를 위해 푸드트럭을 지원해 핫도그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다트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엠버서더 미니인터뷰
정유금
초보지만 인스타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엠버서더로 위촉해 주신게 아닌가 하는데 처음에는 많이 놀랐죠. 사실 지난해 10월 남편과 같이 2종 소형면허를 취득하고 11월에 바로 스카우트 바버를 샀죠. 저나 신랑이나 둘 다 잘 모르니 겨울에도 장거리 주행도 하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누적 주행거리가 8000km 넘었네요. 신랑과 둘이 다니다가 인디언 평택점을 알게 되고 함께 라이딩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라이딩 할 때 항상 보호장비를 철저하게 챙기는데 라이더만이 아니라 비라이더가 보더라도 인디언 라이더는 멋있고 안전하게 라이딩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박상근
할리보다 더 오래된 브랜드 잖아요. 전통 있는 바이크를 탄다는 것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전 붉은색 바이크를 타는데 이걸 타고 나갈 때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죠.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알리는데 작게나마 역할을 해왔는데 엠버서더로 선정돼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진형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항상 즐기면서 인디언을 탈 생각입니다. 즐기면서 많이 타고 다니는 것이 인디언을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아메리칸 바이크를 많이 타는데 젊은 인디언 라이더를 많이 모으고 싶습니다. 

박수연
엠버서더 1기라 더 뜻깊은 것 같아요. 브랜드를 대표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너무 기분이 좋고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디언을 타고 인디언을 많이 응원하는 입장에서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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