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윙 라이더 올해도 안전하게… KGR중앙회 안전기원제 개최

M스토리 입력 2022.03.16 13:34 조회수 3,071 0 프린트
 
유난히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고 라이더들이 기다렸던 봄이 다가왔다.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맞아 코리아골드윙라이더스중앙회(이하 KGR중앙회)는 지난 3월 6일 전북 무주군 무주휴게소 만남의 광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KGR 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백여대의 골드윙이 한자리에 모여 장관을 이뤘다. 회원들은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축하하고 올 한해도 회원 모두가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전기원제가 열리는 무주휴게소 만남의 광장에 모인 KGR 회원들은 서로를 환영하고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돈독히 했다. KGR중앙회는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돼지머리를 비롯해 정성껏 마련한 제물로 안전기원제 제사상을 마련해 격식을 갖췄다.

안전기원제에 앞서 KGR 중앙회 한명수 회장은 “어제는 만물이 생동하는 경칩이었다. 존경하는 KGR회원과 임원을 모시고 안전기원제를 진행하게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20~30만명에 이르는 시기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항상 건강하고 줄거운 인생을 즐기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기원제를 준비하는데 고생한 김헌성 KGR중앙회사무총장 부부와 이강영 KGR중앙회총무국장 부부의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냈다.
 

안전기원제는 한명수 KGR중앙회장의 분향 및 헌주로 시작했다. 이어 이진길 KGR중앙회 부회장이 축문을 통해 천지신명과 이 땅의 모든 신령에게 지난해 회원들이 무탈하게 라이딩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표하고, KGR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간에 화합하고 사랑하며, 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또한 올 한해도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해 각 지부별로 올 한해도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했으며, 안전기원제를 모두 마친 KGR회원들은 각 지부별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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