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배터리 ‘스왑’으로 고객 가치 극대화

M스토리 입력 2022.03.02 16:03 조회수 3,449 0 프린트
 
각국 정부의 친환경 기조가 강화되면서 전기차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도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와 산업적인 측면을 고려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수도권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충전 시설인 ‘D-STATION’ 85기를 설치하는 등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D-STATION’은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를 뜻하는 브랜드명이다. 전기이륜차는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용량의 한계와 비싼 배터리 가격, 무게 등의 단점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 확대에 큰 제약이 있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Swapping=교환’을 선택했다. 배터리 ‘교환’은 디앤에이모터스가 설치한 ‘D-STATION’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에 연료를 주입하듯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와 ‘교환’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유소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D-STATION’ 이용 시 1분 이내에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는 내연기관 이륜차의 주유 시간보다도 짧다.

디앤에이모터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인 서울 75기, 경기 성남 6기 등 총 81기의 ‘D-STATION’이 설치됐다. 올해 1월부터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편의점 4곳(부천 고강본점, 이편한 온수점, 명지전문대점, 신림 카페점)에 설치를 시작했다. 앞으로 고객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하고 각 지방자치단체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200기 이상의 ‘D-STATION’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2022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D-STATION’ 설치해 전국 어디서나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편리하게 교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D-STATION’을 이용할 수 있는 전기이륜차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소형 전기이륜차 ‘EM-1S’다. 디앤에이모터스는 EM-1S를 이용 중이나 ‘D-STATION’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과 2022년 3월 정부 지원 고시 전까지 사전예약하고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D-STATION’ 이용 회원 가입 시 오는 6월까지 이용요금 50% 할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D-STATION’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D-STATION’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2022년 3월 정부 지원 고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한 고객이 구매하면 리어백 또는 범퍼를 지급한다. 또한 6월까지 ‘D-STATION’ 이용을 신청할 경우 추가로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관계자는 “자사가 제안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D-STATION’이 빠르게 설치되고, 이용하는 제품도 다양해져, 편리하게 이용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전기이륜차 ‘EM-1S’ 및 전기이륜차 예약 상담은 디앤에이모터스 고객센터(1588-0095) 또는 전국 판매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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