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C 새로운 기함급 모델 출시 및 국내 마케팅 강화 추진

M스토리 입력 2022.03.02 15:57 조회수 2,952 0 프린트
 
글로벌 헬멧 시장 1위인 국산 헬멧 브랜드 HJC가 미디어쇼를 개최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홍보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HJC는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림픽공원 내 스포츠 체험공간인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이륜차 전문 매체와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미디어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MotoGP와 동등한 수준의 보호성능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알파(RPHA) 1과 모듈러 헬멧 i100, 컨 버터블 헬멧 i20 그리고 클래식 풀페이스인 V60 등 신제품과 신규 그래픽 모델 등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유명 선수들이 직접 사용한 헬멧과 레이싱슈트를 비롯해 HJC의 위상을 끌어올린 알파 시리즈의 시작부터 일반에 판매하지 않고 MotoGP 선수들에게만 지급된 프로토타입 그리고 최신의 알파 1까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는 등 HJC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망라했다.
 
 

HJC는 초기에는 저가 헬멧으로 시장을 점유해갔지만 최근 10여년 간은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했다. MotoGP 등의 모터스포츠와 월드 클래스 선수에 적극적인 후원과 제품과 마케팅 등 전방위적인 고급화 전략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헬멧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소홀했는데 이번 미디어쇼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보다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알파 1은 카본과 탄소섬유 등을 사용해 만든 Premium Integrated Matrix(PI.M) Plus 쉘을 통해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충격에 강하다. 5개의 흡기 벤트와 4개의 배기 벤트를 통해 헬멧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할뿐만 아니라 김서림을 억제한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FIM 인증을 받았으며, MotoGP를 통한 피드백과 자체 풍동 실험을 통한 공기역학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최상의 성능을 구현한 명실상부한 플래그십 헬멧이다.
 
 
i20 턱 부분을 분리할 수 있는 컨버터블 헬멧이다. 풀페이스로 쓰다가 턱 부분을 분리하면 오픈 페이스 타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분리한 턱 부분을 따로 보관해야 하는 점은 다소 불편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i100은 턱 부분을 헬멧 뒤로 넘길 수 있는 모듈러 헬멧이다. 주행 중에도 손쉽게 헬멧 형태를 변형할 수 있으며 턱 부분을 뒤로 완전히 넘길 수 있기 때문에 풀페이스에서 오픈페이스 형태로 변경했을 때 공기저항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풀페이스와 오픈페이스 형태 모두 안전인증을 획득해 어떠한 형태에서도 라이더를 지켜준다. 
 
 
V60은 클래식 스타일의 풀페이스 헬멧이다. V60 출시로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HJC의 클래식 라인업이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챙은 똑딱단추로 부르는 스냅 버튼으로 되어있어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한편, HJC는 앞으로 국내 라이더와의 접점을 확대해 이미지 향상 및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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