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코리아, 접지력과 수명 대폭 향상 시킨 ‘로드 6’ 공개

M스토리 입력 2022.02.16 14:19 조회수 3,419 0 프린트
 

미쉐린 코리아는 지난 2월 7일 유튜브를 통해 투어링 스포츠 래디얼 타이어 분야에서 축적된 미쉐린의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로드 6(ROAD 6)’와 ‘로드 6 GT(ROAD 6 GR)’ 제품군을 런칭했다.
 

미쉐린에 따르면 ‘로드 6’ 제품군은 강력한 접지력과 긴 수명, 고속 주행 안정성이 우수한 공도 주행용 타이어로 도심과 교외 주행은 물론 투어링과 같은 장거리 주행에도 최적화된 미쉐린 로드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로드스터와 트레일, 스포츠 투어링 및 그란트리스모(GT)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크에 모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쉐린에 따르면 ‘로드 6’ 제품군은 기존 모델인 ‘로드 5’와 비교해 젖은 노면 접지력이 15% 향상돼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타이어 수명 또한 기존 모델과 비교해 10% 늘어나 우수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고속 주행 안정성은 5% 향상돼 더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더 강력한 접지력과 긴 수명, 고속 주행 안정성을 라이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로드 6’ 제품군에는 미쉐린의 최첨단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과 새로운 컴파운드가 적용됐으며, 타이어 아키텍처를 개선했다.
 
 
‘로드 6’ 제품군의 트레드 페턴은 기존 ‘로드 5’와 비교해 더 넓은 그루브(GROOVES)와 사이프(SIPES)를 갖도록 구성돼 트레드 패턴율이 14%로 향상됐다. 향상된 트레드 패턴율 덕분에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최고의 접지력을 발휘하며, 빗길 주행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 타이어가 항상 일정한 물 배출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미쉐린의 워터 에버그립(Water EverGrip) 기술이 적용돼 타이어가 수명 한계치까지 마모되더라도 처음과 동일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워터 에버그립 기술은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그루브와 사이프 홈이 넓어지도록 하는 기술이다. ‘로드 6’ 제품군의 경우 기존 ‘로드 5’와 비교해 트래드 패턴율이 새 타이어는 15%, 절반가량 마모됐을 때 20%, 마모된 상태에서는 45% 증가한다.
 
 
타이어 트레트 패턴을 최적화해 종방향 접지력이 향상됐다. ‘로드 6’ 제품군은 ‘로드 5’와 비교해 트레드 패턴 기울기가 보다 완만하게 디자인되어 바이크가 어떠한 각도에 있더라도 일정한 트레트 패턴율을 제공해 최고의 종방향 접지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기술의 실리카 컴파운드를 100% 적용한 것도 ‘로드 6’ 제품군의 특징이다. 미쉐린은 트레드 중앙에 내마모성이 강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솔더 부분에는 접지력이 강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 수명 증가와 저온에서의 접지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로드 6’ 제품군에는 기존에 후륜에만 적용된 2CT+ 기술이 전륜과 후륜에 모두 적용되어 안정성이 더 강화됐다. 미쉐린 2CT+ 기술은 솔더 부위의 부드러운 고무층 아래에 단단한 고무층을 배치해 코너링 또는 급가속, 급감속 시에도 타이어 강성을 유지해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로드 6’ 제품군에는 아키텍처 개선을 위해 미쉐린의 래디얼 타이어 구조와 함께 철보다 5배 인장강도가 강하면서도 가볍고,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 등을 갖춘 아라미드 실드 케이싱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고속 및 고온에서도 원심력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더 강화했다. 또한 ‘로드 6 GT’에는 강화된 래디얼 엑스 에보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더 향상시켰으며, 특히 고중량 바이크에 최적화해 설계됐다.
 
 
또한 미쉐린 코리아는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으로 나눠 로드 시리즈 타이어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은 표준 모델 ‘로드 6’와 GT모델 ‘로드 6 GT’ 보급형 제품으로 표준모델 ‘로드 5’와 GT 모델 ‘로드 4 GT’가 공급된다.

관련기사] '로드 6' 제품군 실 사용자 미니인터뷰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