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스타코리아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은 지난 2021년 12월 23일 이륜차 배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벡셀 리튬 인산철 이륜차 배터리와 AGM 이륜차 배터리의 원활한 유통과 판로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양측은 전기이륜차 전환 시점에 맞춰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는 “SM벡셀과의 MOU를 통해 이륜차 배터리 시장을 새롭게 키워나갈 것이며, 전기이륜차 관련 업무도 전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전국 이륜차 센터와 부품점 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모토스타코리아를 통해 벡셀 이륜차 배터리 전국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용량 리튬 인산철 배터리 개발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팩 개발 등 양사가 협력해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