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코리아는 지난 12월 11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오렌지 개러지에서 ‘2021 KTM 백두대간 랠리 경품 추첨 및 송년회’(이하 KTM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 ‘2021 KTM 백두대간 12령 랠리’에 참가한 KTM 라이더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한편 KTM 고객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KTM 코리아가 개최한 KTM 백두대간 12령 랠리는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에 자리한 미시령, 오색령, 구룡령, 대관령, 건의령, 만항재, 마구령, 저수령, 이화령, 오두재, 남령, 성삼재 등 12령을 일정 기간 안에 완주하는 챌린지 이벤트다. 번호판이 등록된 KTM 바이크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91명의 KTM 라이더가 참여해 79명이 완주했다.
  이날 KTM 송년회에서 KTM 백두대간 12령 랠리 완주자를 대상으로 백두대간 랠리 기념 저지가 증정됐으며, 7령 이상 완주자를 대상으로 2021년식 390 듀크, 테라 어드벤처 재킷, 9800 기어 박스, KTM 툴박스, 레드불 바람막이, KTM로고 모자, KTM 오일교환권 등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KTM 송년회에 참석한 백두대간 12령 랠리 완주자 및 KTM 고객을 대상으로 KTM 툴박스와 여주쌀 등의 송년회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KTM 송년회에 참석한 라이더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체온 측정 및 QR 체크인을 진행하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KTM 코리아는 커피와 식사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커피와 식사를 즐기며 담소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KTM 코리아 윤정현 총괄 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 그러나 백두대간 랠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표하고 싶어 얼굴도 보고 식사하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TM은 고객과 소통이 활발하고 유대가 깊은 브랜드로 모터사이클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양평 모터월드가 주최하고 KTM 코리아 등이 후원한 2021년 자선기부랠리가 이포보 인근에서 개최됐으며, KTM 송년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KTM 라이더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부 랠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