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고급스러워진 레트로 스포츠 가와사키 Z900RS SE

M스토리 입력 2021.11.16 09:51 조회수 3,758 0 프린트
 

가와사키는 전설적인 Z1 탄생 50주년을 맞아 이를 계승하는 Z900RS SE를 공개했다. Z900RS SE 가와사키의 역사인 Z시리즈와 현대적인 기술력을 결합한 레트로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시대를 초월한 외관 디자인과 디테일을 살린 파츠 구성 및 마감 그리고 수준 높은 승차감은 2018년 시장에 등장한 이후로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와사키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위상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배기량 948cc의 4기통 엔진은 6500rpm에서 이미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두툼한 출력곡선으로 여유로운 주행을 추구한다. 특히 이러한 주행성능은 가와사키 최초로 튜닝을 거친 배기음과 더해져 스로틀을 감을 때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최고의 하모니를 라이더에게 선사한다.

2022년 출시 예정인 Z900RS SE(Special Edition)은 1972년도에 출시된 Z1 중 유럽 사양에만 존재하는 일명 ‘옐로우볼(Yellowe Ball)’을 오마주한 컬러링이다.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기존 파츠들에 기능향상까지 추구한 최고의 레트로스포츠 모델이다.
 
 
금색의 아우터 튜브가 감싸는 프론트 서스펜션과 마찬가지로 앞, 뒤로 적용된 금색 휠은 외관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 레이디얼 마운트 브램보 M4.32 캘리퍼와 브램보 디스크 로터, 그리고 리어에 장착된 풀 어저스터블 올린즈 S46 쇽업쇼버 등 한 등급 더 높은 부품을 체택해 기본 모델과 비교해 제동력과 주행성능면에서 모두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등화장치는 풀 LED로 구성했으며 냉각핀이 돋보이는 엔진 실린더 헤드, Z1 시리즈 특유의 덕-빌 테일 카울(duck-bill tail cowl)까지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살렸다. 아날로그 게이지와 디지털 패널을 탑재한 계기반, 2단계로 조절되는 트랙션컨트롤(KTRC)을 적용해 헤리티지와 최신의 테크놀러지를 아우르는 최고의 레트로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라 부를만 하다. 

한편, Z900RS SE의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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