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계공업 가와사키 닌자 H2 등 이륜차 4차종 104대 리콜

M스토리 입력 2021.09.02 14:01 조회수 3,421 0 프린트
 

국토교통부는 9월 2일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닌자 H2 SX 등 이륜차 4차종 10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닌자 H2 SX 8대, 닌자 H2 SX SE 35대, 닌자 H2 SX SE+ 52대 등 3개 이륜차종 95대는 뒷바퀴 축 안에 베어링의 윤활제가 부족해 베어링이 손상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베어링이 손상될 경우 뒷바퀴가 정상적으로 회전되지 않아 주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가와사키 ZX-10R 9대는 릴리프 밸브로 불리는 엔진오일 압력조절장치의 체결 불량으로 장치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엔진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1일부터 대전기계공업㈜ 공식 대리점 및 협력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제작‧수입사에서는 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에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기계공업㈜(02-929-77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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