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생성일 2020.03.01.]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의 모터사이클이 베넬리에서 탄생했다. 베넬리 502C는 미래지향적인 네이키드의 형상을 가지면서도 편안한 크루저형 포지션으로 라이더에게 더 없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태리 페사로 출신 수석 디자이너들에 의해 탄생된 502C 모델 외관은 넋을 잃을 정도의 아름다운 실물로 모터사이클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의 눈길도 충분히 끌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많은 공을 들인 후방 디자인은 날카로운 연료탱크가 리어 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더욱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수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502c가 가진 성능과 주행감은 라이더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한다. 베넬리 자체 더블디스크 ABS 성능은 전 세계 유저들에게 그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217kg의 무게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낸다.
502C는 특히 전기장치에 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502C의 면 발광 헤드라이트는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엄청난 광량을 자랑하며, 주·야간 조도센서 장착으로 상황에 맞게 계기판의 밝기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시인성 높은 헤드라이트와 풀 LED 리어라이트는 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하며 750mm의 적당하면서도 낮은 시트고로 대중성을 확보했다. 500cc의 트윈엔진은 47.6마력의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베넬리의 500cc 미들 라인업 엔진은 70여개국으로 수출되어 성능개선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완료됐으며, 엔진 내구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은 물론 불량률을 최소화했다. 이에, 할리데이비슨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베넬리 공장에서 할리데이비슨 스크램블러를 생산할 것으로 밝혀 화제가 됐다.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베넬리 502C는 소비자가 849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겸비해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매력적인 가격으로 등장한 502C는 2020년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베넬리코리아는 502C만큼 디자인, 가격, 성능 등 다방면에서 유능한 바이크는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해 502C를 베넬리의 전략 기종으로 채택했다. 올 6월 대규모 런칭쇼를 가질 예정임과 더불어 2020년 전격리뉴얼을 발표한 베넬리코리아의 공격적인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