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의 ‘이모트(EMOTE)’, 환경부 인증 획득하고, 국내 양산 개시

M스토리 입력 2021.08.11 10:50 조회수 4,846 0 프린트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rs 구 대림오토바이㈜)의 새로운 전기이륜차 모델 ‘이모트(EMOTE 모델명: EG400K)’가 환경부의 국내 생산·제작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대상’ 선정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모트(EMOTE)’는 국내에서 생산하여 제작되는 ‘Made in KOREA’ 소형 전기이륜차로,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소음 인증에 이어 이번 보조금 대상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기이륜차 판매 및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 모델(3.6kW)에 비해 모터출력을 4.16kW으로 높인 ‘이모트’는 최고속도 69.2km/h로 1회 충전 시 차량 주행거리는 상온 55.9km / 저온 43.4km다. 배터리는 2.49kWh로 삼성 리튬이온 셀을 적용한 국산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장착된 국산 배터리의 전압 및 용량은 72.6V/34.3Ah다. 차량 총 중량 225kg, 공차 중량은 95kg이다.

특히 주행음이 없는 전기이륜차 특성상, 다른 차량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보행자가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는 4가지 주행음향(경고음) 장치를 추가하여,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이어, 전기이륜차의 하이테크적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면 발광 헤드램프(Head Lamp)를 포함한 모든 램프는 LED 램프를 채용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비대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며 “감정을 표출하다는 의미를 지닌 ‘이모트’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8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생산계획에 따라 사전 주문 생산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선 예약을 통한 접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리어백과 캐리어 또는 범퍼 중 선택한 사은품을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되며, 카드 무이자 (삼성, KB)의 금융 혜택도 받아 보실 수 있다.

지난 43년간 국내 이륜차의 메카인 창원 공장에서 내연기관 이륜차를 꾸준하게 생산 한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 콘베어 라인에서 국내 생산하는 EV MOBILITY모델인 이모트를 시작으로 라인 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비전과 함께 기존 대림오토바이㈜에서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DNA Motors)로 사명을 변경, EV 라인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써 새로운 도약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고객과 함께 하고자 서울 주요 백화점에 진행되는 제주도 특산품 팝업 스토어에도 참여하는 등 콘텐츠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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