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오프로드를 말하다 #1 ENDURO

M스토리 입력 2021.08.10 15:54 조회수 5,289 0 프린트
 
오프로드는 사전적 의미로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림’이라 정의된다. 포장되지 않은 험로를 주파하는 것은 스릴 있어 보이기도 하고 거칠며, 멋있다. 바이크로 달리는 오프로드는 어떨까? 

KTM이 말하는 오프로드는 어드벤처(Adventure)와 엔듀로(Enduro), 두 가지로 분류된다. 어드벤처란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아우르는 장거리 임도주행, 모토캠핑 등을 이르며 보통 어드벤처 투어로 통칭한다. 다양한 유형의 지형을 달리는 엔듀로는 산악오토바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길고 다루기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랙이 아닌 개울, 바위, 산, 흙길 전체가 엔듀로 바이크의 경로로 거칠고 험난한 코스를 인내(Endurance)하며 달린다는 뜻에서 명명됐다.
 
 
이런 다양한 긴 험로를 주파하는 장르를 엔듀로라 칭하며, KTM은 이미 엔듀로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엔듀로 라이더들은 무더위에도 비바람이 불어도 거친 환경여건을 인내(Endurance)하며, 걸어서 지나가기도 힘든 험로를 엔듀로 바이크를 타고 달린다. 그들은 그렇게 돌을 뛰어 넘고, 개울을 건너며 험로를 주파하다가 때론 넘어지기도 한다. 넘어질 때의 고통은 잠시지만 거친 코스를 헤치고 목표에 이르렀을 때 만끽하는 희열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오프로드와 엔듀로라는 장르를 좀 더 깊게 느끼고 싶은 라이더를 위해 ㈜스포츠모터사이클 코리아(이하 KTM SOUTHKOREA)에서는 한강을 끼고 자연풍광이 멋진 도시 양평에 ‘오렌지게러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렌지게러지는 오프로드가 무엇인지 궁금한 라이더를 위해 KTM이 준비한 선물이다. 흙을 한 번도 밟아보지 않은 오프로드 입문 라이더는 오렌지게러지를 통해 엔듀로 바이크를 체험 해볼 수 있다. 2행정, 4행정 시승차량과, 로우킷 장착차량, 보호장구류, 엔듀로 기본교육과 체험코스운영(유상)까지 모든 것이 체험자에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메뉴얼 바이크를 조작할 줄 안다면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엔듀로 바이크를 접하고 나면 온로드 바이크보다 오히려 더욱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바다로, 강으로 피서를 가는 것은 한번쯤 재고해 볼 여지가 있다. 열정이 있고, 도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남은 여름휴가는 오렌지게러지에서 엔듀로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프로드 라이더들은 소위 ‘산뽕 맞았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산뽕이 어떤 맛일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겨본다. 

*오렌지게러지에서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의거 4인 이하 방문 및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체험문의 02-790-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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