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고로, 월간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가입자 40만명 돌파

M스토리 입력 2021.08.04 09:55 조회수 4,116 0 프린트

배터리 교환 횟수 2억회 달성… 이산화탄소 약 3억kg 절감 효과

고고로 네트워크를 이용해 배터리를 교환하는 사람의 모습.
대만 고고로는 8월 3일 고고로 네트워크 월간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가입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고로는 2015년 출시 이후 배터리 교체 횟수가 2억회를 넘어섰다. 이는 이산화탄소 수백만 킬로그램을 절감한 효과를 낸다.

고고로는 현재 대만에서 전기이륜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대만에서 판매되는 전기이륜차 중 약 97%가 고고로 전기이륜차다.

고고로는 전기이륜차 판매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고고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고고로 네트워크는 고고로 전기이륜차뿐만 아니라 고고로 네트워크에 가입된 타사의 전기이륜차도 고고로 네트워크를 이용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 고고로에 따르면 대만 전역에 2100여개의 배터티 교체 스테이션이 고고로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으며, 배터리 교환 횟수는 일일 27만여회에 달한다.

고고로 설립자이지 CEO인 호레이스 루크(Horace Luke)는 “고고로의 월간 가입자 증가와 총 배터리 교환 횟수 등 강력한 모멘텀은 차량 제조 업체와의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도시형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우리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의 성공과 3억kg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고객과 함께 절약해온 진보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추진력과 인도와 중국에서의 최근 전략적 발표로 우리는 이제 막 시작에 접어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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