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모터사이클 필름 페스티벌(TMFF) ‘TMFF 시네마’

김은솜 기자 입력 2021.06.28 13:55 조회수 3,726 0 프린트

토론토 모터사이클 필름 페스티벌(TMFF)는 모토 커뮤니티의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대한 인기 있는 이벤트다. 과 같은 유명한 장편 다큐멘터리부터 와 같은 뛰어난 단편을 초연하기도 한 페스티벌로 2017년부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토론토의 유명 극장에서 개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됐다.
 
 
2021년 TMFF는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며 확장해나가고 있다. TMFF는 맞춤형 바이크, 레이싱, 어드벤처 라이딩 등에 관한 다양한 기능과 단편 영화를 제공하는 VOD 서비스로서 2021년 4월 15일 TMFF 시네마 플랫폼을 출시했다. 카탈로그에는 과거 페스티벌에서 상영했던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영화를 정기적으로 라인업에 추가한다.
 
 
TMFF의 주최자인 Caius Tenche는 새로운 TMFF VOD 서비스는 일종의 ‘모터사이클용 넷플릭스’라고 전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상도 있지만 고급 서비스들은 구독료 지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각 대여는 서비스와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며 TMFF는 수익금을 영화 제작자들과 나눈다. 
 
 
공간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TMFF 시네마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2021년 TMFF 개최도 함께 병행한다. 2021년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패널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또는 온라인 심사가 모두 계획되어있다.
 
 
코로나19 사태로 TMFF가 디지털 전용으로 전환될 경우 주최 측은 참석자들과 팬들의 호평을 받은 2020년형 온라인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 영화제는 현재 2021년 출품작을 접수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자들은 6월 11일까지 작품에 참여해야했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TMFF는 여전히 최고의 모터사이클 다큐멘터리의 본거지다. 이제 팬들은 연례행사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자신의 집에서 편안한 모터사이클 다큐멘터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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