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레이싱 머신 2021년 가와사키 닌자 ZX-10R

김은솜 기자 입력 2021.06.14 16:44 조회수 4,714 0 프린트
 
2021년형 새로운 2021년형 가와사키 닌자 ZX-10R은 통합 윙렛, 작고 가벼운 LED 헤드라이트,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한 TFT 컬러 대시와 완전히 새로운 공기 역학적 본체로 제작됐으며 KRT(Kawasaki Racing Team)에서 파생된 첨단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닌자 ZX-10R은 트랙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200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그 같은 신념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
 
 
기어가 낮을수록 가속이 빨라지고 섀시 기하학이 더 나은 프론트 엔드 느낌을 주며 에어로 패키지는 필수적이며 새로운 외관과 토킹 포인트를 제공한다. KRT의 체계적인 닌자 개발 방식을 반영하여, 가와사키 공장은 새로운 모델과 레이싱 시즌을 맞아 닌자 ZX-10R과 닌자 ZX-10RR의 핵심을 파고들었으며, 이러한 상징적인 기계들의 진화에 또 다른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팀 라이더인 조나단 레아와 알렉스 로즈를 최대한 활용하며 가와사키 공장은 한 시즌에 걸쳐 수많은 아이디어를 시험해보았고, 레아는 2021년 리터급 닌자들에 ‘레이스 개발’ 기능을 더하기 위해 역사적인 6휘 연속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진정한 성능 및 엔지니어링 업그레이드와 트랙에서의 승리 및 도로에서의 슈퍼스포츠 표준 설정이 가능한 기계를 제공하는데 집중한 가와사키 엔지니어는 새로운 엔지니어링 기술이 지원하는 핸들링 및 인체 공학적 성능 개선과 결합된 2021년 혁신적인 공기 역학적 패키지를 우선순위에 두었다.
 
 
공기 역학 측면에서의 목표는 ‘다운 포스’로 카울링의 구조에 통합된 통합 윙렛이 공기 흐름을 유도하고 현재의 닌자 머신보다 약 17% 더 큰 추가 다운 포스를 생성한다. 마찬가지로 리어 시트의 설계가 미묘하게 변경되어 탑승자 뒤에 저압 영역이 형성된다. 40㎜ 더 높아진 스크린, 조나단 레아(Jonathan Rea)의 레이싱 머신과 5㎜ 더 높은 풋 페그를 재현한 핸들 바 위치, 에어로 및 인체공학 패키지는 2021년 월드SBK의 다음 단계 기능 중 하나일 뿐이다. 새로운 카울링 혁신은 레이스 스타일 TFT 대시(블루투스 연결 포함), 4개의 선택 가능한 라이더 모드,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 열선 내장 핸들바 그립 등과 같은 로드 라이더 기능을 통해 이어진다.
 
 
섀시 업데이트에는 1㎜ 낮은 스윙압 피벗 포인트, 2㎜ 더 큰 프론트 포크 오프셋 및 실제 스윙 암 길이의 8㎜ 증가가 모두 안정성과 견인력 향상에 기여한다. 스프링 속도는 전면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후면이 더욱 단단해지며 하단 트리플 클램프를 위한 더 넓은 포크 클램핑 영역이 포크 외부 튜브의 강성 균형을 수정한다. 2021년 트랙과 도로에서 이 민첩한 닌자의 속도를 늦추는 작업은 M50 모노 블록 캘리퍼, ø330㎜ 세미 플로팅 프론트 디스크 및 레이디얼 펌프 마스터 실린더를 포함하는 일련의 브렘보 품목으로 원활하게 처리된다.
 
 
또한 미츠비시의 직접 프로젝션 유닛 헤드램프를 사용하는 모든 LED 조명이 적용됐다. 모든 닌자의 심장은 엔진으로, 핑거 팔로워 밸브 작동을 통해 출력과 효율을 향상시키고 밸브 트레인 중량을 줄이며 기어비를 1-2-3차 낮게 새로운 흡기 포트 디자인으로 한층 강화된 진자의 파워를 최대한 활용한다. 2021년형은 유로 5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됐으며 KRT가 개발한 공랭식 오일 쿨러가 트랙에서 거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레이스와 도로 사이를 연결한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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