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 105km/h 고사양 전기스쿠터 이쿠터 E5

김은솜 기자 입력 2021.05.12 08:30 조회수 5,409 0 프린트

8.000W의 모터출력으로 내연기관 125cc를 대체하는 성능
고출력 전기스쿠터에 걸맞게 ABS 기본 장착
2021년 5월 글로벌 시장 동시 출시 예정

 
글로벌 전기스쿠터 업체인 이쿠터는 2021년 신제품 E5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쿠터 E5는 도심 교통수단으로 쓰이는 전기스쿠터에 교외 어드벤처를 양립한 Urban multi-functional off road vehicle (ADV)을 지향하는 모델이다. 
 
 
E5는 795mm의 높은 시트고에 14인치 전륜휠, 13인치 후륜휠을 채용해 도심을 누비는 어드벤처 스피릿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모터의 출력은 8000W로 E5의 실제 속도는 105km/h에 달하며 최고속에 걸맞게 ABS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탈착식 64V42Ah(삼성) 배터리가 두개 장착되어 1회 실주행거리는 100Km를 상회하며 스마트모드 주행시 200Km까지 가능하다.
 
 
이쿠터 E5의 특징은 고사양 전기스쿠터답게 저렴한 인휠방식의 구동방식이 아닌 센터모터에서 체인으로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이는 내연기관과 동일한 동력전달방식으로 안정적인 가속과 고속주행에 적합하다. 시트박스 룸은 배터리 두개를 장착하고도 풀페이스 헬멧, 하프페이스 헬멧 각각 하나씩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을 만큼 적재 성능이 뛰어나다. 지능형 운영 소프트웨어를 실현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대시보드에 대부분의 스마트폰앱 실행이 가능해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 앱 구동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쿠터코리아에 따르면 E5는 2021년 5월에 글로벌 런칭이 예정되어 있으나 국내시장에는 각종 국내인증을 거친 후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 한다. 
 
 
한편, 전문 전기모빌리티 브랜드인 이쿠터는 30년 가까이 모터사이클 및 스쿠터를 디자인 제조한 기업 인 중국의 대양모터사이클이 출시한 모델이다. 이쿠터는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4년의 연구개발 끝에 2017년 3월 6일 베이징에서 이쿠터의 첫 모델인 E1 런칭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우시, 동관, 텐진에 대규모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쿠터는 세계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전기스쿠터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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