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생성일 2020.02.16.]

이륜자동차 전문 렌트기업 바이크뱅크가 빠른 성장세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주목 받고 있다.
바이크뱅크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이후 출시한 한정 프로모션 이륜차 렌트 상품이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졌다. 현재 이륜차 렌트업계 단일 업체 최대 규모 수준인 3500대 이상의 렌트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영정비센터를 구축하고 전국 80여개의 서비스망을 확보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바이크뱅크의 빠른 성장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렌트 상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보장상품 ‘라이더케어시스템(이하 RCS)’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RCS는 종합보험과 동등한 수준의 위험을 보장하고 배달대행 라이더의 복지를 위해 상해사망, 후유장애, 당일 입원비, 골절 진단비, 수술비 등 신체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비롯해 형사재판을 위한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까지 지원하는 단체상해보험도 포함돼 있는 상품이다. RCS는 사고 발생 시에도 확실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바이크뱅크는 혼다 PCX, SYM 보이저 등 7가지 기종의 렌트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 결제, 월 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1일, 1개월 단기렌트 상품도 제공하며, 사고 시 무상대차도 지원한다. 특히 자체 물류창고를 확보해 필요한 부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통합구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규 바이크뱅크 대표이사는 “이륜차를 생업에 이용하는 라이더가 과도한 이륜차 보험료와 사고로 인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하나의 직업군으로 인정받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상운송 보험료 인하를 위해 보험사와 협력하고 전국 서비스망을 활용하여 수리비 표준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바이크뱅크의 행보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크뱅크는 지난해 인력 수급과 서비스망 구축에 우선순위를 뒀지만 올해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렌트 수요처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