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가와사키 닌자 1000SX

김은솜 기자 입력 2021.04.28 13:55 조회수 5,657 0 프린트
 
2021년형 가와사키 닌자 1000SX는 편안한 라이딩 위치와 시트가 특징적이며 부드러운 동력 전달 및 일상적인 라이딩을 위한 다용성을 제공하는 확실한 핸들링과 함께 스포츠 라이딩 및 투어링 기능을 결합했다.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 및 다양한 투어링 관련 액세서리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2021년 닌자 1000SX는 제어가 가능한 전자 스로틀 밸브, 듀얼 디렉션 가와사키 퀵 쉬프터(KQS), 통합 주행 모드, 스마트폰 페어링이 가능한 TFT 컬러 계기, 닌자 스타일링 등이 특징적이다.
 
 
1043㏄ 4기통 DOHC엔진이 탑재되어있으며 실린더 사이의 실린더 블록 연결 통로는 압력을 줄여 펌핑 손실을 줄이고 높은 RPM 성능을 발휘한다. 약7,000rpm의 독특한 파워 킥으로 풍부한 저역 및 중역 토크를 제공하도록 조정되었다. 낮은 크랭크 샤프트와 5도 하향 엔진 기울기는 엔진이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하는데 일조한다. 2차 엔진 밸런서는 크랭크 샤프트에서 기어 구동되며 엔진 진동을 제거한다. 엔진 무게를 줄이고 열 전달을 개선하기 위해 실린더에는 라이너리스 크롬 복합 도금(KP) 알루미늄 보어가 적용됐다. 4밸브 실린더 헤드로 캠축 프로파일은 중저역 성능을 향상시킨다. 
 
 
닌자 1000SX에는 가와사키가 제공하고 있는 최신 기술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트랙션 컨트롤 및 ABS 시스템은 IMU 압력을 통하뱋 높은 수준의 전자식 승차 보조 장치를 지원한다.

가와사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KTRC)는 세 가지 모드로 다양한 라이딩 조건을 포괄하며 미끄러운 노면에서 원활한 승차감을 통해 향상된 스포츠 라이딩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모드 1과 2는 S-KTRC와 같이 복잡한 분석을 통해 트랙션 조건이 불리해질 때를 예측하고 휠 미끄러짐이 최적의 트랙션 범위를 초과하기 전에 작동하는 점화 타이밍을 제어한다. 모드 3는 감도가 더욱 높으며 점화 시기, 연료 및 공기 제어를 통해 부드러운 작동감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부드러운 파워 프론트 휠 리프트와 갑작스런 리프트를 구분해 허용 가능한 가속이 유지되면 부드러운 리프트를 허용한다. 왼쪽 핸들 바 스위치 하우징의 스위치로 시스템 온오프가 가능하다. 
 
 
통합 주행 모드는 스포츠, 도로, 비, 라이더(수동)으로 편성되어있다. KTRC와 파워모드를 연결하는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라이더는 주어진 상황에 맞게 트랙션 컨트롤, 파워 전달 및 서스펜션 특성을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버튼 하나로 원하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시 편안한 크루징을 가능하게 한다. 원하는 속도를 선택할 시 전자식 스로틀 밸브를 통해 엔진 출력이 자동으로 조정되어 상승 또는 하강 등급이 있을 때 속도를 유지한다. 브레이크 레버, 클러치 레버 또는 뒷 브레이크 페달 또는 변속 기어를 작동하면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이 해제된다. 또한 상당한 트랙션 컨트롤 개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라이더가 라이딩 조건과 스타일에 맞게 파워 특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라이더는 최대 출력 작동 또는 약 70%의 저출력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김은솜 기자
맨위로